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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동탄성심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유럽알레르기천식연구네트워크(GA²LEN) 국제두드러기우수센터(UCARE) 인증
  • 오민택 기자
  • 등록 2025-12-30 1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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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대의료원, SM엔터테인먼트와 ESG 기반 사회적가치 실현 위한 협약 … K-의료와 K-문화 콘텐츠 결합 사회공헌 추진
  •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 어린이 카시트 세계 최초 개발 브라이텍스 한국법인(세피앙)서 발전기금 1억원 받아
  • 아시안 닥터스 오케스트라 콘서트, 1월 11일 롯데콘서트홀 개최 … 수익금 취약계층 어린이 음악교육에 사용
  • 강원대병원, 아크릴과 미래형 능동 의료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 … 피지컬 AI 로봇과 연동

유럽알레르기천식연구네트워크(GA²LEN) 국제두드러기우수센터(UCARE) 명패

한림대동탄성심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가 유럽알레르기천식연구네트워크(GA²LEN)로부터 ‘국제두드러기우수센터(UCARE)’ 인증을 획득했다. 국내에서는 세 번째 사례로,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이 두드러기 진료와 연구 분야에서 국제적 수준의 전문성과 체계를 갖춘 기관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UCARE는 두드러기 진료의 질 향상과 지식 공유를 목표로 운영되는 글로벌 네트워크로, 인증 기관은 전 세계 200여 개 의료기관과 교류하며 최신 치료 전략과 가이드라인 개발에 참여한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인프라, 진료의 질, 연구 성과 등을 포함한 32개 국제 평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두드러기 전문의와 전담 간호사 상주, 중증 환자 대응이 가능한 입원 진료 환경은 물론, 유럽알레르기임상면역학회(EAACI), GA²LEN, 유럽피부과학포럼(EDF), 세계알레르기기구(WAO)가 제시한 국제 진료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두드러기 활성도 평가(UAS7)’와 ‘두드러기 조절 평가(UCT)’ 등 표준화된 평가 도구를 활용해 환자의 증상과 삶의 질을 정량적으로 관리해야 하며, 매년 일정 편수 이상의 학술 논문 발표와 임상시험 참여, 환자 및 의료진 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연구·교육 역량도 함께 검증된다.


두드러기는 전 인구의 약 20%가 한 번 이상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지만, 증상이 6주 이상 지속되면 만성 두드러기로 분류된다. 국내 만성 두드러기 환자는 약 150만 명으로 추산되며, 반복적인 가려움과 혈관부종으로 일상생활과 정신건강에 큰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다. 특히 환자의 약 80%는 명확한 원인 없이 면역체계 이상으로 발생하는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에 해당한다.


최정희 교수는 “이번 UCARE 인증은 두드러기 환자들에게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진료를 제공하고 있음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만성 두드러기는 완치 개념보다는 고혈압이나 당뇨처럼 장기적인 약물치료를 통해 증상을 조절하는 질환으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환자 개개인에 맞춘 정밀 치료로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고대의료원-SM엔터테인먼트 업무협약식 기념사진. 탁영준SM엔터 공동대표, 윤을식 고대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왼쪽부터)

고려대의료원은 지난 29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SM엔터테인먼트와 사회적 가치 실현과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각 기관의 ESG 전략 활용,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사회공헌 활동 공동 추진 등이 포함됐다. 양 기관은 의료와 문화 분야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연계해 사회적 책임을 실질적으로 수행하고, 지속가능한 공동 가치를 창출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고려대의료원은 안암·구로·안산병원을 중심으로 ESG 경영과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의 사회적 역할을 문화·콘텐츠 산업으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서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 강화를 이어갈 방침이다.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은 의료와 문화라는 서로 다른 영역이 ESG라는 공통 가치 아래 협력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고대병원과 SM의 역량을 결합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탁영준 SM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는 “SM은 사회공헌 브랜드 ‘SMile’을 통해 음악과 문화를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왔다”며 “고려대의료원과의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은하 서울대어린이병원장이 '세피앙'으로부터 병원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받았다.

서울대어린이병원은 최근 브라이텍스(Britax) 한국 판매 법인 세피앙으로부터 병원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의료 환경 개선과 노후 병동 리모델링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대어린이병원은 1985년 개원 이후 40년간 중증·희귀·난치질환 소아 환자를 치료해 왔으며, 연간 약 9만6000명의 환자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다만 병동 노후화로 치료 환경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세피앙 관계자는 “브라이텍스는 지난 50여 년간 엄격한 글로벌 안전 기준을 충족하며 ‘카시트의 세계적 표준’을 제시해 왔다”며 “아이들의 생명 보호를 최우선으로 해온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질병과 싸우는 환아들의 건강 회복과 안전한 일상 복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은화 서울대어린이병원장은 “소아 환자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뜻깊은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환아와 가족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전달해주신 기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피앙은 1966년 세계 최초로 어린이 카시트를 개발한 글로벌 브랜드 브라이텍스의 한국 판매 법인으로, 차량 사고 후 카시트 재사용을 방지하기 위한 ‘어린이 카시트 무상교환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


아시안 닥터스 오케스트라 (ADO) 콘서트 포스터

아시안 닥터스 오케스트라(Asian Doctors Orchestra, 이하 ADO)는 내달 11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세 번째 자선 연주회 ‘ADO 2026 Seoul’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ADO는 2015년 아시아 각국의 의사 연주자들이 클래식 음악을 통해 자선과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창립된 국제 비영리 오케스트라다. 의료 현장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의사들이 음악을 매개로 공익적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서울 공연에는 한국,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호주, 미국 등에서 약 90명의 의사 음악가가 참여한다. 지휘는 서울대 음악대학 홍석원 교수가 맡고, 미국 인디애나 음악대학 이경선 교수가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연주 프로그램은 비제 ‘카르멘’ 1막 전주곡,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5번으로 구성됐다.


ADO는 2017년 일본 요코하마에서 소아암 환아 지원을 위한 첫 자선 음악회를 열었고, 2019년 대만 가오슝에서는 암 환자 지원 공연을 진행했다. 2021년 예정됐던 한국 공연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연기됐으며, 이번 ‘ADO 2026 Seoul’을 통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본격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협력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음악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ADO 관계자는 “의사라는 직업이 생명을 살피는 일이라면 음악은 마음을 살피는 또 하나의 진료”라며 “이번 서울 공연이 음악을 통해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전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대병원-아크릴 ‘AI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협력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기념사진

AI 전환(AX) 토탈 솔루션 기업 아크릴이 국내 최초로 ‘피지컬 AI(Physical AI)’를 의료산업에 도입한다. 아크릴은 강원대병원과 ‘AI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협력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의료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과 상용 서비스화, AI 헬스케어 연구개발(R&D) 고도화, 헬스케어 빅데이터 집적·표준화 기반 데이터센터 구축, 글로벌 공공의료 ODA 패키지 모델 공동 추진, 강원권 AI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 등을 추진한다.


협약의 핵심은 AI 기술과 의료 인프라를 결합해 물리적 환경에서 즉각 반응하는 ‘피지컬 AI 기반 능동형 의료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있다. 아크릴과 강원대병원은 장기간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이번 의료산업 내 피지컬 AI 도입도 이러한 협업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양측은 그간 환자 맞춤형 AI 식이 관리 솔루션, ‘닥터앤서(Dr.Answer)’ 기반 중증 아토피질환 관리, 카라칼팍스탄 모자보건 정보화 사업 등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임상 현장 적용이 가능한 AI 헬스케어 모델을 축적해 왔다. 현재 강원대병원은 AI 기반 암치유센터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식이·통증·건강관리 및 라이프로그 분야 AI 서비스를 개발·운영 중이며, 병원 EMR 연계와 피지컬 AI 로봇 연동을 본격화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협력이 성과로 이어질 경우, 진료·치료·회복·생활관리 전 과정의 데이터 관리와 현실 세계 케어를 통합한 ‘피지컬 AI 기반 맞춤형 환자 관리 플랫폼’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크릴은 이를 표준적·확장형 선도 사례로 삼아 향후 다양한 서비스 산업으로 피지컬 AI 적용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남우동 강원대병원장은 “이번 협약은 병원이 축적해온 임상 노하우와 데이터가 첨단 AI 기술과 결합해 환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지는 의료 피지컬 AI의 출발점”이라며 “강원도가 디지털 헬스케어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외진 아크릴 대표는 “AI가 병원이라는 물리적 공간에서 환자와 의료진을 돕는 진정한 파트너가 되기 위해서는 견고한 데이터 생태계가 필수적”이라며 “강원대병원과 함께 세계적 수준의 의료 AI 레퍼런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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