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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발생빈도 높은 ‘치아 외상’ 주의해야
  • 손세준 기자
  • 등록 2020-04-16 15:44:23
  • 수정 2021-06-22 1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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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가을 환자, 여름·겨울 대비 10% 많아 … 사고로 파절 시 빨리 치과 찾아야

봄철 외부활동이 늘면서 치아 외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치아가 부러지거나 빠지는 치아 외상은 신속히 치료하면 치아를 되살릴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치아파절과 치아탈구(질병코드 S025, S032)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2019년 2월 6만8098명에서 2019년 4월 7만6827명으로 12%가량 증가했다. 임은미 강동경희대병원 치과보존과 교수는 “활동이 늘면 외상을 입을 가능성도 커진다”며 “활동 시 항상 주의하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


치아 외상은 크게 치관파절(치아 상부만 손상), 치관-치근파절(치아 상부와 뿌리 부분이 함께 손상), 치근파절(치아 뿌리만 손상된), 치아탈구(치아가 빠짐)로 분류된다. 학령기 어린이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스포츠 경기, 운동, 교통사고 등에 의해 나이와 관계없이 발생할 수 있다. 외상이 주로 일어나는 치아 부위는 위턱의 앞니 부분이다. 다른 치아보다 일찍 구강 내에 맹출하는 치아로 턱 구조상 맨 앞에 위치해 넘어지거나 부딪힐 때 가장 먼저 손상된다.


잇몸에는 손상이 없고 치아 부분만 깨져 신경이 노출되지 않은 상태라면 파절된 부위만 수복해 간단히 치료할 수 있다. 하지만 신경이 노출됐다면 신경치료를 진행한 뒤 치료해야 한다.


치아의 뿌리 부위까지 함께 파절된 경우엔 파절 위치에 따라 치료·예후가 달라진다. 뿌리 위쪽에서 파절됐다면 치아를 의도적으로 밀어 올라오게 하거나(치아 정출), 잇몸 높이를 다듬어 치료할 수 있다. 뿌리 끝 근처까지 파절된 경우엔 치료 및 수복이 불가능해 발치가 필요할 수도 있다. 치아 뿌리 부분만 파절되고 치아 위치가 변하지 않았다면 우선 치아를 고정하고 경과를 관찰한 뒤 치유 여부를 확인한다. 치유되지 않고 염증이 발생하면 발치해야 한다.


치아가 아예 빠진 경우 치아를 찾아 가능한 한 빨리 치과에 가야 한다. 빠진 치아의 뿌리 표면에 존재하는 세포가 죽기 전에 다시 구강 내에 재위치시키는 게 중요하다. 조금 늦어 치아를 구강 내에 재위치시키지 못했더라도 빠진 치아를 찾아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치아 상태에 따라서 구강 내에 재위치 가능 여부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빠진 치아는 건조해지지 않도록 우유, 타액, 식염수 등에 보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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