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식 서울대 총동창회 부회장(왼쪽부터), 장용택 신풍호월학술회 이사장, 박형근 서울대 약대 교수, 임정기 서울대 부총장, 이봉진 서울대 약대 학장이 23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마로니에홀에서 수상을 기념하고 있다.
2006~2008년에는 본부 학생처장으로서 본부발전기금모금과 프로네시스 나눔실천단을 창립했으며, 동시에 S-CARD시스템 사업 및 맞춤형 장학복지제도 등을 최초로 시행했다. 2009~2011년에는 서울대 약대 교무부학장을 지내면서 약대 6년제를 도입하는데 기여했다. 현재 BK플러스 사업단장, 대한약학회 총무위원장 겸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신풍 호월 학술상은 신풍제약 창업주의 선친인 호월 고(故) 장창보 회장의 유지로 설립됐으며, 서울대 약대와 공동으로 미래 약학연구 및 신약개발에 기여한 연구자를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국내 최고 권위자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미래 약학연구 및 신약연구에 공헌한 사람을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장용택 신풍 호월 학술회 이사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약대의 연구결과는 오랜기간 축적된 제약산업의 생산 및 신약개발기술과 융합돼야 한다”며 “정부·학회·연구기관·산업간 유기적인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약개발체계를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