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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균열, 40~50대 환자 59.8%로 가장 많아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3-04-18 12:16:04
  • 수정 2013-04-22 20: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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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생부위, 하악 첫번째 어금니 27.8% 가장 높아 … 음식 씹을 때만 시큰거리면 의심해봐야

양성은(왼쪽)·김신영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치과병원 보존과 교수

양성은(교신저자)·김신영(제1저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치과병원 보존과 교수팀이 치아에 금이 가거나 깨지는 ‘치아 크랙(균열)’로 치료받은 환자 중 59.8%가 40~50대라는 연구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저명 국제학술지인 ‘미국 근관치료저널(Journal of Endodontics)’ 4월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2009년 3월부터 2010년 6월까지 병원에서 치아균열로 수복치료를 받은 72개(남 33개, 여 39개)의 치아를 분석한 결과 50대 환자의 치아가 32%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이어 40대 27.8%, 60대 19.4%, 30대 13.9% 순이었다.
균열이 발생하는 부위로는 하악(아래턱) 첫번째 어금니가 27.8%로 가장 많았으며 상악 첫번째 어금니 25%, 상악 두번째 어금니 22.2%, 하악 두번째 어금니 19.4%로 나타났다. 남녀 성별에 따른 발생비율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수복치료는 충치 등으로 손상된 치아를 치료재료로 감싸 원래 상태로 회복시키고 보호하는 방법이다.

치아에 균열이 생기면 음식을 씹거나 물었다가 뗄 때, 차가운 것을 먹을 때 짜릿한 통증이 느껴진다. 치아 균열은 스스로 치유되지 않으므로 환자는 반복적인 통증에 시달리며 균열의 정도는 점점 심해진다. 치아균열이 초기에 발견되면 수복치료만으로 완전한 기능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시기를 놓치면 근관치료나 수복치료만으로는 회복이 어렵고 치아를 빼야 하는 상황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치아균열이 생기면 빠른 시기에 균열의 정도와 특성에 맞는 치료계획을 세워야 한다. 이번 연구결과는 치아균열에 대한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성은 교수는 “평소에는 통증이 없다가 음식을 씹을 때에만 시큰거린다면 치아균열을 의심해야 하며, 특히 40~50대는 예방을 위해 주기적으로 치아관리를 해야 한다”며 “금이 간 치아의 진행정도는 의사도 쉽게 파악하기 어려우며, 치료가 잘 됐더라도 씹을 때 증상이 계속되고 균열이 커져 결국 치아가 소실될 수 있으므로 시기를 놓치지 않고 치료받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치아균열을 예방하기 위해선 “질기고 딱딱한 음식은 가급적 피하고 한쪽으로만 음식을 씹거나 입으로 병뚜껑을 따는 등 치아에 무리를 주는 행동은 하지 않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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