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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민 고신대 복음병원 교수, 대한소아비뇨기과학회 학술상 수상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3-04-10 10:51:11
  • 수정 2013-04-12 20: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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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민성 방광 원인과 콜라겐·수산화효소 억제 연관관계 및 유용성 밝혀

정재민 고신대 복음병원 비뇨기과 교수

정재민 고신대 복음병원 비뇨기과 교수가 지난 6일 개최된 대한소아비뇨기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방광비대와 출구 폐색에 대한 수산화효소의 억제효과’를 주제로 한 논문으로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논문은 세계적인 비뇨기과학회 저널 ‘비뇨기과학(UROLOGY)’에 게재됐다.
정 교수는 그동안 여성만의 배뇨장애 질환으로 인식돼온 과민성방광이 한국인 남성에서 자주 발생한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원인을 규명하려 노력해왔다. 노인이나 소아에 배뇨곤란 장애가 지속되면 방광에 조직학적 변성이 일어나는데 이 과정에서 콜라겐이 방광 조직에 침착돼 방광이 딱딱하게 굳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정 교수는 이런 현상에 주목하고 동물실험을 통해 수산화억제제(prolyl-4-hydroxylase inhibitor)를 투여해 콜라겐 생성을 억제함으로써 배뇨곤란 증상을 개선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정 교수는 2010년에도 소아의 배뇨습관에 관한 논문을 발표해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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