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 현장방문해 인력·시설·장비 등 5개 분야 72개 세부항목 평가
경희의료원 김효종 소화기센터장(왼쪽)과 임영진 의료원장이 우수내시경실 인증패를 받아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희의료원 소화기센터 내시경실이 20일 ‘우수내시경실 인증평가’에서 만점을 받으며 최우수 내시경실로 인정받았다. 2012년 6월 처음 도입된 ‘우수내시경실 인증제’는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 내시경시술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소화기내과 내시경전문의와 내시경실 실무자로 구성된 평가단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심사하며, 인력·시설·장비·진료과정·성과관리·감염 및 소독 등 5개 분야의 72개 세부항목을 평가한다. 관련 전문가가 현장에서 정밀하게 평가하는 신뢰도 높은 제도라는 점에서 경희의료원의 이번 인증 획득은 의미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