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 ‘아트맥콤비젤’과 ‘로수맥콤비젤’ 제품 사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자사의 개량신약 복합제 ‘아트맥콤비젤연질캡슐’과 ‘로수맥콤비젤연질캡슐’의 다수 특허 등록을 통해 후발주자 진입을 적극적으로 방어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두 제품은 관상동맥심질환 고위험 성인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용으로 각각 2021년과 2023년에 허가를 받았으며, 콤비젤 기술과 방유성 코팅 기술이 적용됐다.

해당 기술은 국내 특허 1752700호, 1950907호로 등록돼 있으며, 미국, 일본, 베트남 등에서도 특허가 확보돼 존속기간 만료일까지 독점 권리를 갖는다. 이와 함께 스타틴 고형 제제와 오메가-3 유성물질이 캡슐에 충전된 제제 제조 관련 다수 특허도 독점적으로 실시할 수 있어, 기술 보호와 시장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휴온스 '가을 활력 충전소' 프로모션 포스터, 고강도 운동용 ‘에너지젤 파워 5000’  제품 사진 (왼쪽부터)

휴온스그룹 계열사 휴온스엔이 고강도 운동 전후 빠른 에너지 보충을 위한 프리미엄 젤 제품 ‘에너지젤 파워 5000’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1포당 아미노산 5,000mg과 비타민 B군 5종, 아연을 포함해 운동 전후 에너지 보충과 피로 회복을 돕는다.

핵심 성분인 7가지 식물성 원료 복합소재 ‘S7’은 섭취 후 산화질소를 최대 230% 증가시켜 체내 산소 및 영양소 공급을 원활히 해 운동 효율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BCAA 3종, 마그네슘, 과라나추출물, 타우린, 수박과피추출물 등 부원료를 추가해 효과를 극대화했다. 파인애플 맛 워터젤 제형으로 끈적임을 줄이고 부드러운 목넘김을 구현했으며, 휴대와 섭취가 간편하다.

휴온스엔은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최대 51% 할인과 포인트 적립, 추가 증정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액티브 시니어와 MZ세대 모두를 겨냥한 프리미엄 에너지 부스터로 소개했다.

어니스트리 ‘알파CD 스파클링 제로’ GS25 입점 포스터

GC녹십자웰빙의 건강기능식품 유통 전문사 어니스트리가 신제품 ‘알파CD 스파클링 제로’를 전국 GS25 편의점에 순차 입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입점은 소비자 접근성과 유통 편의성을 높여 일상 속에서 기능성 음료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알파CD 스파클링 제로’는 기존 분말형 제품 ‘알파CD 핏’의 핵심 성분인 식이섬유 α-사이클로덱스트린(알파CD)을 그대로 담은 제로 슈거 탄산음료로, 1병당 알파CD 2,100mg이 함유돼 지방 흡수 억제와 중성지방 수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미국 웨인주립대학교 연구팀 임상시험에서도 알파CD 섭취 시 식후 중성지방 수치가 유의미하게 감소하는 결과가 확인됐다.

어니스트리 관계자는 “무설탕·제로 칼로리 음료에 지방 케어 기능까지 더한 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한 기능성 제품 개발과 유통 채널 확대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품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고객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일동제약 에너지 종합비타민 ‘미토와이’ 제품 사진

일동제약은 이영목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함께 개발한 에너지·근육 중심 건강기능식품 ‘미토와이(MITO-Y)’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에너지 생성과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 B군 4종과 마그네슘, 항산화 및 세포 보호 기능을 위한 비타민 C·E를 함유했다.

사용 편의성을 고려해 개별형 스틱 포장과 레몬 맛 분말 제형을 적용했으며, 약 100ml의 물에 간편하게 타서 섭취할 수 있다. 일동제약은 국내 온라인 채널과 건강기능식품 공식몰 ‘일동몰’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유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해외 직구에 의존해야 했던 소비자 불편을 해소하고, 에너지와 근육 건강을 고려한 기능성 제품을 국내 시장에 제공하고자 미토와이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2025 약제학회 국제학술대회 제조품질 혁신 세션 포스터

제약바이오협회, 약제학회와 ‘제조품질 혁신 세션’ 28일 공동 개최 … AI기반 디지털프랜스포메이션 주제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오는 11월 28일 서울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한국약제학회와 공동으로 ‘제조품질 혁신 세션’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세션은 ‘2025 약제학회 국제학술대회’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AI 기반 품질 시스템, 연속공정, 디지털 트윈, 공정 분석 기술(PAT) 등 첨단 의약품 제조 혁신 기술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다.

세션은 오전 1부와 오후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김주은 국민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스마트공장 자동화 사례(이승하 대웅제약 센터장) △디지털 트윈 기술 적용 사례(쉬 부칭 파비앙 다쏘시스템 컨설턴트) △메타버스와 AI 활용 사례(김정미 종근당 팀장) 등이 발표된다.

2부에서는 박희준 덕성여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연속제조공정에서 신속 미생물 검사법 적용 사례(미리엄 게스트 찰스리버) △내용고형제 연속제조공정 적용 사례(안재순 LG화학 팀장) △PAT를 활용한 실시간 바이오 공정 개발(손재운 GC녹십자 팀장) 등이 다뤄진다.

협회는 “이번 세션은 국내외 전문가들이 최신 제조 기술을 공유하고 AI·디지털 기반 공정 혁신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제약바이오 업계 종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사전등록은 12일까지이며, 현장 등록은 27~28일 가능하다.

2025 KPBMA 커뮤니케이션 포럼 포스터

제약바이오협회 ‘2025 KPBMA 커뮤니케이션 포럼’ 24일 개최 … 홍보‧언론인 교류, 정책변화 공유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24일 오후 2시 협회 4층 대강당에서 ‘2025 KPBMA 커뮤니케이션 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회원사 홍보담당자와 제약바이오산업 담당 기자 간 소통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김혁중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의 ‘트럼프 2기 정책 변화와 한미 관세 협상에 따른 제약바이오 산업의 기회와 위험 요인’ △표준희 협회 AI신약연구원 원장의 ‘AI 신약개발 자율화 시스템’ △조원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보건의료수석전문위원의 ‘새 정부 보건의료 정책 및 약가제도 개선방향’ 발표가 이어진다. 발표 후에는 질의응답과 별도의 홍보·프레스 교류 시간도 진행된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제약바이오산업의 정책·산업 과제를 공유하고 언론과 협력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산업 지속성장 방안을 논의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 관련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