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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라즈마, 인니 국부펀드 ‘다난타라’와 혈액제제 설비 현지 투자 MOU 체결
  • 정종호 기자
  • 등록 2025-11-10 12: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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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아산병원, 혁신 항암신약 조기 개발 위해 설립된 애브비 글로벌 임상시험 네트워크 ‘P1PER’와 협력
  • JW이종호재단, 임직원 김장봉사 … 성금 1000만원 후원, 임직원 10여명 봉사, 과천 관내 취약계층 230가구에 김치‧건기식 전달
  • 광동제약, ‘비타500 수퍼멀티앰플샷’ 카카오톡 선물하기 출시 … 비타민C 1000mg 등 10종 비타민·미네랄 함유 앰플 드링크

다난타라 최고투자책임자 판두 자흐리르(왼쪽)와 김승주 SK플라즈마 대표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열린 혈액제제 생산 인프라 투자를 위한 MOU를 체결식에서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플라즈마가 짓고 있는 인도네시아 혈액제제 설비에 대한 현지 국부펀드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SK플라즈마는 인도네시아 국부펀드인 ‘다난타라 인도네시아’와 혈액제제 생산 인프라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국내 기업 최초로 인도네시아투자청(Indonesia Investment Authority, INA)과 투자 계약을 체결한 이후 두 번째 협력 사례다.

 

MOU에 따라 양사는 ‘SK플라즈마코어 인도네시아’ 투자를 위한 방향성과 절차에 대한 협의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SK플라즈마코어는 인도네시아 혈액제제 생산 설비 구축을 위해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SK플라즈마가 1대 주주, 인도네시아투자청이 2대 주주로 참여 중이다.

 

다난타라는 금년 초 인도네시아 정부가 INA에 이어 두번째로 설립한 국부 펀드다. 다난타라는 광물, 신재생에너지 등과 함께 헬스케어를 8대 핵심 영역으로 설정하고 혈장 및 헬스케어 관련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다난타라는 혈장 유래 의약품의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필수의약품에 대한 자급력을 확보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 다난타라는 혈액제 사업에 대한 투자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필수 의료 인프라 강화를 위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다난타라 최고투자책임자 판두 자흐리르는 “필수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입 의존도를 줄여 안정적인 국가 보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우리의 주요 투자 전략 중 하나”라며 “이번 MOU는 SK플라즈마의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가 차원의 투자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보건의료 인프라를 확보해 나가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플라즈마는 INA를 비롯한 기존 주주와 다난타라 등 국부펀드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인도네시아 혈액제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승주 SK플라즈마 대표는 “SK플라즈마코어가 짓고 있는 카라왕 생산 설비는 단순 의약품 공장을 넘어 인도네시아 국민 건강과 필수의약품 주권과 직결되는 국가적 사업”이라며 “국부펀드를 비롯한 인도네시아 정부 주요 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품질의 혈액제제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생산 설비를 차질 없이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K플라즈마는 인도네시아 보건부에서 혈액제제 사업권을 확보하고 합작법인 SK플라즈마코어를 설립해 혈액제제 공장을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2026년 4분기 가동 목표인 신규 공장은 카라왕 산업단지 내에 대지 면적 약 4만 9000㎡ 규모로 연간 60만 리터 혈장을 분획해 알부민, 면역글로불린 등 혈액제제를 생산할 계획이다.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의료진과 글로벌 본사 항암신약 조기개발팀 관계자들이 협력 강화를 다짐하고 있다. 한국애브비는 애브비 글로벌 본사 종양 조기 개발(Oncology Early Development, OED)팀이 서울아산병원 암 전문의들과 항암제 신약 개발을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일 애브비 OED팀은 서울아산병원에 방문해 류민희, 윤덕현 종양내과 교수와 함께 애브비의 글로벌 임상시험 협력 네트워크인 ‘P1PER’(Phase 1 Partnerships for Excellence in Research)에 참여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누었다.

 

P1PER는 애브비 본사의 주도 하에 난치성 혈액암 및 고형암 분야의 신약 조기 개발을 목표로 설립된 글로벌 임상시험 네트워크다. 암 연구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참여한 전문가들의 과학적 협력을 통해 새로운 치료법 개발과 미충족 의료 수요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양측은 이번 논의를 통해 애브비의 혁신적인 항암제 파이프라인과 서울아산병원의 선도적인 임상 역량을 결합해, 향후 진행될 고형암 및 혈액암 분야 신약들의 조기 개발을 위한 임상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로 합의했다.

 

류민희 교수는 “글로벌 임상 네트워크인 P1PER를 통한 애브비와의 협력은 혁신적인 항암제 연구를 가속화하여 고형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확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덕현 교수는 “혈액암 분야에서 획기적인 신약개발 경험이 풍부한 애브비와 P1PER 네트워크를 통해 치료 대안이 없는 혈액암 환자들이 신약에 더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엘레니 라가디누 애브비 OED팀 부사장은 “한국은 세계적으로 우수한 임상연구 역량과 의료 인프라를 갖춘 국가로, 애브비 글로벌 종양학 연구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서울아산병원은 P1PER 네트워크의 핵심 파트너로서, 특히 난치성 암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논의를 통해 긴밀한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미충족 수요가 높은 암종에서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혁신 치료제 개발이 한층 앞당겨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W중외제약 임직원이 지난 1일 과천시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봉사에 참여했다. JW중외제약의 공익법인 JW이종호재단은 지난 1일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한 ‘2025년 모두가 나누는 김장축제’에 참가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재단은 성금 1000만원을 후원했고, JW 임직원과 가족 10여 명이 현장 봉사에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과천시민회관 시계탑 광장에서 김장김치를 버무리고 포장해 관내 취약계층 230가구에 전달했다. 아울러 대상 가구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건강기능식품도 함께 제공했다.

 

행사 전체 기준으로는 관내 기업·사회단체·시민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계획(10kg 기준 620박스)을 넘는 약 720박스의 김장김치가 마련돼 더 많은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됐다.

 

JW이종호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임직원·가족이 함께 참여했다”며 “지속적인 후원과 참여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동제약 ‘비타500 수퍼멀티앰플샷’

광동제약은 고함량 멀티비타민 드링크 ‘비타500 수퍼멀티앰플샷’을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비타500 수퍼멀티앰플샷은 비타민C 1000mg(1일 영양성분 기준치 1000%)을 포함해 총 10종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한 제품이다. 비타민A, 비타민B군, 비타민D, 나이아신, 비오틴, 아연 등이 성인 1일 영양성분 기준치 100%를 충족해 하루 한 병으로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제품은 30mL 용량 10개입으로 구성됐으며, 휴대가 간편하고 물 없이 섭취할 수 있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손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또상큼한 오렌지 맛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광동제약은 이번 제품을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먼저 출시하고, 향후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로 판매를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4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카카오 쇼핑라이브에서는 선착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 2개입을 추가 증정한다. 이 프로모션은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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