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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의료인 대상 온라인 학술 심포지엄 ‘AGORA WEEK’ 20~24일 개최 … 류마티스질환, 소화기약물, SGLT2 억제제 등
  • 남정일 기자
  • 등록 2025-10-13 10: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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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5 추계 바이오헬스정책연구 포럼 24일 개최 … 의료 AI, 디지털 주치의, 공공병원 건립 등
  • 에스티젠바이오, BIX 2025 참가 … 우수 품질 바이오의약품 CMO(위탁생산) 서비스 소개
  • 오가노이드사이언스, 호치민 투득에 VOS Discovery R&D센터 개소 … 동남아 바이오 연구개발 거점화

AGORA WEEK FESTA 배너

대원제약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전국 보건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온라인 종합 학술 심포지엄 ‘D-Talks AGORA WEEK’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D-Talks’는 대원제약이 2022년 개설한 의료 정보 교류 플랫폼으로, ‘건강한 디지털 습관 D-Talks’를 슬로건으로 연간 200회 이상의 온라인 심포지엄을 운영하고 있다. AGORA WEEK는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리는 종합 학술대회로, 개원가 진료에 도움이 되는 질환 중심 강의와 전문가 Q&A 세션이 함께 진행된다.


이번 하반기 AGORA WEEK의 슬로건은 ‘선생님들의 질문에 전문가가 답하다’로, 모든 강의에 Q&A 세션이 포함된다. 첫 날인 20일에는 전호욱 가톨릭의대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김정곤 인제의대 교수, 권의종 가톨릭의대 교수와 함께 ‘류마티스 질환의 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강연한다.


21일에는 안상현 단국대병원 전문의가 ‘오늘부터 나도 AI 쓰는 의사’를 주제로 의료 현장의 AI 활용법을 소개하고, 22일에는 오일환 을지의대 교수가 ‘소화기 약물의 모든 것 A to Z’를 주제로 발표한다. 23일에는 손명현 연세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김윤희 연세의대 교수, 지혜미 차의대 교수와 함께 ‘소아 호흡기 질환 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토론을 이어간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김태년 인제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허창민 인제의대 교수, 고정해 교수와 함께 ‘엠파글리플로진 기반의 SGLT2 억제제의 가치’와 ‘당뇨병 복합 치료의 임상적 가치’를 주제로 논의한다.


모든 강의는 점심시간인 오후 1시에 시작돼 의료진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대원제약 디톡스 회원은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으며, 실시간 질의응답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상호 참여를 강화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임상, AI, 진단 및 치료법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수준 높은 강의를 준비했다”며 “최근 개편된 디톡스를 통해 의료진이 환자 진료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 추계 바이오헬스정책연구 포럼 포스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보산진)은 오는 24일 연세대 보건대학원에서 2025 한국병원경영학회와 공동으로 ‘2025 추계 바이오헬스정책연구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병원경영학회 추계 학술대회의 두 번째 세션으로 진행되며, 주제는 ‘AI를 품은 미래의료’다. 의료 인공지능(AI), 디지털 주치의제, 공공병원 건립 등 최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미래 의료정책의 방향을 논의한다.


주제발표는김지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책임연구원의 ‘의료 AI의 병원 적용 사례와 과제’, 황준원 수석연구원의 ‘디지털 주치의제 도입 필요성 검토’, 강대욱 바이오헬스정책연구센터장의 ‘공공병원 건립추세 및 시사점 분석’ 등 세 가지로 구성됐다. 발표 후에는 유창훈 서울의료원 실장이 좌장을 맡고, 유기봉 연세대 교수, 신동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부장, 전병찬 헬스허브 등이 참여하는 종합 토론이 이어진다.


강대욱 보산진 센터장은 “AI를 활용한 미래의료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가 됐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혁신적 의료정책의 발전 방향과 실행 전략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는 한국병원경영학회 홈페이지에서 등록할 수 있다.


에스티젠바이오 BIX 2025 참가부스 

에스티젠바이오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 2025(BIX 2025)’에 3년 연속 참가해 기술력을 선보인다.


한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바이오산업 전시회로, 혁신 신약 개발부터 첨단 치료제, 의약품 생산 공정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과 교류가 이뤄진다.


에스티젠바이오는 2023년부터 매년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활발한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부스 내 별도 미팅 공간을 마련해 국내외 제약사와의 협력 논의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미국 FDA와 유럽 EMA 실사를 동시에 통과하며 우수한 바이오의약품 생산 역량을 입증했고, 현재 미국과 유럽에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올해 미국 BIO 인터내셔널 컨벤션, 일본 인터펙스 도쿄 등 주요 글로벌 행사에서도 기업 경쟁력을 알렸다.


에스티젠바이오 관계자는 “2027년까지 하베스트 라인을 확충하고 2029년에는 PFS(Pre-filled Syringe) 설비를 도입해 생산능력을 크게 확대할 예정”이라며 “고품질을 기반으로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VOS Discovery R&D센터 개소식 행사 모습.

오가노이드사이언스의 베트남 자회사 VOS Discovery가 지난 7일 호치민시 투득 지역에 R&D센터를 공식 개소하며 동남아시아 바이오 연구개발 거점으로 본격 출발했다.


이번 센터 개소는 단순한 연구시설 확장이 아니라, 한국의 오가노이드 기술을 베트남에 정착시키고 이를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확장하겠다는 글로벌 전략의 시작점으로 의미가 크다. 투득은 베트남국립대 등 대학과 병원, 과학기술 기관이 밀집한 지역으로, 신공항과 사이공 하이테크파크(SHTP)와의 접근성이 뛰어나 바이오 R&D 최적지로 평가받는다.


센터에서 개발되는 주요 연구 성과는 SHTP 내 생산시설에서 대량 제조될 예정이며, 이는 삼성, 인텔 등 글로벌 첨단 기업에만 생산 라이선스를 허용하는 시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VOS Discovery R&D센터는 △한국의 선진 오가노이드 기술 현지 서비스화 △대량생산 기술 개발을 통한 연구와 산업 연결 기반 구축 △베트남 및 동남아시아 연구 인력 양성이라는 세 가지 전략 방향을 내세워 운영될 계획이다.


이건구 VOS Discovery 법인장은 “이번 센터는 한국과 베트남을 넘어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바이오 연구개발을 이끄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한국 기업이 베트남을 교두보로 삼아 안정적으로 동남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개소식에는 베트남국립대, 베트남 과학기술원, 호치민시 과학기술부 관계자와 한국 주호치민 총영사관, 코참, 아시아문화교류재단, 민주평통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계, 정부, 산업계 간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VOS Discovery는 앞으로 베트남 내 연구 협력과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을 적극 지원하며 동남아 바이오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R&D센터는 오가노이드사이언스의 글로벌 전략 전환점이자, 한국-베트남 바이오산업 협력의 새로운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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