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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전국 의원 대상 ‘PROMISE 심포지엄’ 개최 … 리바로젯·페린젝트·라베칸듀오·트루패스 연구결과 소개
  • 정종호 기자
  • 등록 2025-10-02 11: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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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팜비오, 제8회 UPS 심포지엄 성료 … 비뇨기의학과 제품군 최신지견 공유

JW중외제약은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서울 앰배서더풀만호텔에서 전국 의원급 의료진을 대상으로 ‘PROMIS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JW중외제약은 지난달 27~28일 서울 앰배서더풀만호텔에서 전국 의원급 의료진을 대상으로 ‘PROMIS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JW중외제약이 처음으로 여러 주요 의약품을 아우르는 형태로 마련한 학술 행사다. JW중외제약은 고지혈증 치료제 ‘리바로젯’(피타바스타틴+에제티미브),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카르보기말토스수산화제2철착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라베칸듀오’(라베프라졸+중탄산나트륨),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트루패스’(실로도신_ 등 주요 전문의약품의 최신 연구 데이터와 실제 진료 현장의 경험 등을 공유했다.

 

심포지엄 타이틀 ‘PROMISE’는 JW중외제약이 창립 80주년을 맞이해 제시한 새로운 약속(JW’s Promise)인 ‘모두가 건강에 안심할 수 있을 때까지’에서 착안했다. 창업정신인 ‘생명존중’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질병 치료를 넘어 환자의 마음과 일상 회복까지 함께하겠다는 JW의 지향점을 담고 있다.

 

27일에는 윤민재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병용요법 치료 전략’를 주제로 강연했다. 윤 교수는 “리바로젯은 LDL-콜레스테롤을 효과적으로 낮추고 심혈관 위험을 줄이는 근거가 충분히 확보돼 있다”며 “특히 아시아인 대상 대규모 연구에서도 임상적 효과가 입증됐다”고 말했다.

 

진우람 아주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철 결핍성 빈혈 환자 치료 전략’ 강연에서 “페린젝트는 짧은 시간 내에 충분한 용량의 철분을 투여할 수 있어 외래에서 사용하기 용이하다”며 “특히 철 결핍 및 철 결핍성 빈혈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급여 처방이 가능한 국내 유일의 고용량 철분 주사제“라고 말했다.

 

28일에는 라베칸듀오와 트루패스 관련 강연이 진행됐다. 유혜원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라베칸듀오는 위식도역류질환에서 표준용량 및 저용량 모두 하루 두 차례 복용하는 BID 용법으로 사용 가능하다”라며 “장기 치료가 필요하거나 반응이 불충분한 환자에게 유연한 치료 전략을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현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트루패스가 초기 배뇨장애 환자의 증상 개선은 물론 중증 배뇨장애 환자의 증상까지 뚜렷하게 개선해 환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PROMISE 심포지엄은 환자중심의 통합 치료 접근법을 제시하는 동시에 JW가 의료진과 함께 지켜가야 할 ‘약속(Promise)’의 가치를 되새긴 자리였다”며 “연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으로 환자와 의료진 모두가 건강에 안심할 수 있을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팜비오가 인천에서 개최한 제8회 UPS 심포지엄 

한국팜비오는 지난 9월 27~28일 인천 네스트호텔에서 제8회 UPS(Urology Pharmbio Symposium)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전립선학회(KPS),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KAUTI),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KCS),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KSER) 등 4개 학회의 대학병원 교수진과 전국의 개원전문의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첫 연자로 나선 양희조 순천향대 천안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양성 전립선 비대증 관리에서의 쏘팔메토(Saw palmetto in the management of BPH)’를 주제로, 쏘메토연질캡슐IPSS, Qmax)의 임상적 근거를 발표했다.

 

양 교수는 “쏘메토는 유럽에서 의약품으로 사용되는 퍼믹손 제제를 국산화한 제품으로, 알파-아드레날린 수용체 차단제(알파차단제)와 유사한 배뇨 증상 개선 효과(국제전립선증상점수(IPSS) 및 최대요속(Qmax) 개선)를 보이면서도, 일부 알파차단제에서 보고되는 사정장애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쏘메토는 건강기능식품과 달리 표준화된 헥산 추출법과 지방산 함량 기준을 충족한 의약품이라는 점에서 명확히 구분되며, 보험 적용이 가능해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도 낮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쏘메토의 주성분은 쏘팔메토(Serenoa Repens)에서 유래한 리피도스테롤(Lipidosterol) 추출물로, 라우린산(Lauric acid) 등 다양한 지방산과 식물성 스테롤을 함유하고 있다. 이들 성분은 5-알파 환원효소(5α-Reductase)를 억제하여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DHT로 전환되는 것을 막아 전립선비대증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준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이와 함께 △유로렉스(Methenamine Hippurate, 재발성 요로감염 예방) △게그론(Pentosan Polysulfate Sodium, 간질성 방광염 치료제) △유로시트라(구연산칼륨, 요로결석 생성 억제) △로와치넥스(pinene, camphene, cineole, anethole, borneol 등 정유 성분 복합물: 신장•요로결석 배출 보조제) △유센스질크림/블리셀겔((에스트리올 E3 함유, 폐경 여성의 재발성 요로감염•하부요로증상 치료용 국소 도포제) △페이론캡슐(아미노벤조산칼륨. 섬유화 및 피부경화 억제 기전, 요도협착·방광경부협착‧페이로니씨병(음경의 만곡‧결절‧통증질환) 보조요법) △라시도필(락토바실루스 람노서스(Lactobacillus rhamnosus R0011)과 락토바실루스 헬베티쿠스(Lactobacillus helveticus R0052) 유산균 복합체, 장내 세균총 이상의 회복 및 정상화를 위한 정장제) 등 총 9개 제품의 최신 임상 데이터와 실제 진료 경험이 공유됐다.

 

남봉길 한국팜비오 회장은 “UPS 심포지엄은 비뇨의학 분야 전문가들이 최신 치료 전략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라며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근거 기반 치료제 개발과 학술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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