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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KSBB-AFOB 2025서 ‘ ‘난발현성 단백질을 위한 단일세포 클로닝 기반 세포주 개발 전략’ 발표
  • 남정일 기자
  • 등록 2025-09-26 09: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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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쏘시오그룹, 당뇨병학회와 ‘위풍당당 6.5km 걷기 캠페인’ 25일 기념행사 … 30일까지 걷기 기부 진행
  • 모더나코리아, ‘샷케어(ShotCare)’로 의료진 백신접종 지원 … 유효기한 알림, 백신 통합관리, 상담가이드 제공
  • 보령, 임직원 위한 웰니스 융복합공간 ‘BR Lounge’ 오픈 … 1인 집중실, 미팅 공간, 헬스존, 폰부스 등 마련

김용재 GC녹십자 EDD 유닛장이 발표를 하고 있다. 

GC녹십자는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열린 KSBB-AFOB 콘퍼런스 2025에서 ‘난발현성 단백질을 위한 세포주 개발’을 주제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생물공학회와 아시아생물공학연합이 공동 주최했으며,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약 3,000명의 바이오 전문가가 참석했다.


세포주는 신약 개발에 필요한 단백질을 생산하는 핵심 요소로, 효율성과 안정성이 신약 개발 성패를 좌우한다. 그러나 일부 단백질은 구조가 복잡하고 발현률이 낮아 기존 방식으로는 생산이 어려워 연구 개발의 병목으로 지적돼 왔다. GC녹십자는 이번 발표에서 발현이 까다로운 단백질의 생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체 세포주 개발 플랫폼을 선보였다.


회사는 △단일세포 클로닝을 통한 균질성과 안정성 확보 △단백질 구조와 기능, 활성의 조기 분석 및 반영 △마이크로 바이오리액터 등 최신 자동화 장비 활용을 통한 공정 효율 극대화를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생산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강조했다. 또한 해당 플랫폼으로 개발된 세포주의 장기 배양 안정성과 단백질 발현 시험 결과를 공개해 신뢰성을 더했다. 실제 적용 사례를 통해 난발현성 단백질 생산 과정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김용재 GC녹십자 EDD 유닛장은 “난발현성 단백질의 효율적인 세포주 개발은 바이오 신약 파이프라인 확장의 필수 조건”이라며 “GC녹십자는 차별화된 플랫폼을 기반으로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아쏘시오그룹-당뇨병학연구재단 ‘위풍당당 6.5km 걷기 캠페인’ 기념행사 기념사진.

동아쏘시오그룹과 당뇨병학연구재단은 지난 25일 그랜드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대한당뇨병학회 국제학술대회 ‘ICDM 2025’에서 ‘위풍당당 6.5km 걷기 캠페인’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당뇨인이 걷기 운동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꾸준한 운동 습관을 유지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6.5km라는 거리는 당화혈색소를 6.5% 미만으로 유지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념행사에는 당뇨병 환자, 재단 후원자, 대한당뇨병학회 임원진, 동아에스티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캠페인의 성과와 참여 현황을 공유하고, 함께 그랜드워커힐 포레스트를 걸으며 당뇨 극복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캠페인은 9월 한 달간 진행되며, 걸음 기부 앱 ‘워크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일상에서 모은 걸음을 6.5km 걷기 캠페인에 기부하면 되며, 모아진 기부금은 당뇨병학연구재단을 통해 취약 계층 당뇨인 지원에 활용된다. 캠페인은 2021년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았으며, 지난해에는 약 190억 보가 기부로 이어지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봄과 가을 두 차례 열려 참여 기회가 확대됐다.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그룹 임직원들도 적극 참여해 걸음을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1억 5천만 원을 당뇨병학연구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캠페인의 나눔 의미를 더욱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최수원 동아에스티 상무는 “6.5km 걷기 캠페인이 당뇨인들에게 희망의 발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임직원 모두가 환자와 가족의 더 건강한 내일을 위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모더나코리아의 의료진을 위한 백신 관리 지원 ‘샷케어(ShotCare)’ 프로그램 

모더나코리아는 의료진의 백신 관리와 접종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백신 관리 알림 서비스 ‘샷케어(ShotCare)’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독감과 코로나19 백신이 동시에 접종되는 시기를 앞두고 의료 현장의 효율적인 관리와 안정적인 운영을 돕기 위한 조치다. 샷케어는 의료진에게 △카카오톡 알림 △백신 통합 관리 화면 △환자 상담 가이드 등을 제공한다.


유효기간 만료 3주, 2주, 1주 전에 카카오톡으로 알림을 발송해 백신을 제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백신별 유효기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관리 화면도 제공한다. 환자 상담 시 활용할 수 있는 자주 묻는 질문 답변 자료도 마련해 의료 현장에서 정확한 정보 전달을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QR코드를 스캔해 병원 정보를 입력하면 간단히 가입할 수 있으며, 동의가 완료되면 자동으로 알림이 시작된다.


김상표 모더나 코리아 대표는 “샷케어는 의료 현장의 편의성과 환자의 안전한 접종 경험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65세 이상 고령층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올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은 접종 이력과 관계없이 강력한 항체반응을 유도하며, 65세 이상 고령층에서도 젊은 층과 동등한 수준의 면역 효과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독감 백신과의 동시 접종에서도 안전성과 면역원성이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됐다.


오는 10월 15일부터 시행되는 정부의 ‘25~’26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사업에는 모더나의 ‘스파이크박스엘피주’가 사용된다. 해당 백신은 코로나19 LP.8.1 균주를 포함해 최신 유행 변이에 대해 폭넓은 교차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령 임직원 위한 웰니스 융복합공간 ‘BR Lounge’ 

보령은 임직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본사 사옥(서울 종로구)에 휴게공간 ‘BR Lounge’를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간은 단순한 휴게시설을 넘어 집중력 향상과 회복·성장을 지원하는 ‘웰니스 융복합공간’으로 마련됐다.


BR Lounge는 다용도 미팅 라운지, 1인 집중공간, 헬스존, 반개방형 부스, 폰부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커피머신과 음료, 다과, 보드게임도 구비돼 임직원 간 소통과 휴식을 지원하며, 인바디·혈압 측정이 가능한 헬스존과 통유리창 너머 종묘·남산 전경이 더해져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보령은 앞서 중앙연구소(경기도 수원)에도 휴게공간을 마련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보령은 건강검진, 복지포인트, 전 직원 상해보험, 연간 하계휴가 5일 별도 지급, 샌드위치데이 및 연말 단체 연차 휴가, 자녀 학자금 지원, 인센티브 제도 등 다양한 복리후생을 운영해 임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을 돕고 있다.


김정균 대표는 “BR Lounge를 통해 직원들이 단순 휴식을 넘어 회복과 성장을 경험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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