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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몽골 산림청 및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와 몽골 사막화 방지와 탄소중립 실현MOU 체결
  • 남정일 기자
  • 등록 2025-09-09 1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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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독, 연속혈당측정기 ‘바로잰Fit 전문가용’ 출시 … 블라인드 기능으로 의료진만 혈당 데이터 확인, 급여 가능
  • 에스티팜 반월캠퍼스, 2년 연속 에코바디스 골드 메달 획득 … 지속가능경영 실천 인정 성과
  • 다림문화재단 AOD 뮤지엄, 국내외 작가 10여명 소장품 기획전 ‘HAPPY To.gather’ 10월 2일까지 개최

볼드바타르 빌리언트리스(NGO) 대표, 오윤사나 몽골 산림청장, 수흐볼드 수흐 주한 몽골대사,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박종호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총장, 문흐바트 자얏 몽골 대통령 비상임 고문 (왼쪽부터)

유한양행이 창립 100주년과 한국·몽골 수교 35주년을 기념해 몽골 사막화 방지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제 협력 사업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몽골 정부,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현지 NGO ‘빌리언 트리스(Billion Trees)’와 함께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울란바토르 북서쪽 70km 지점의 바트숨베르 산불 피해지를 복구하고 생태계를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단기적 산림 복원을 넘어 지역사회 참여형 산림 관리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산림 보전 체계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민간기업, 몽골 정부, 국제기구가 공동 참여하는 만큼 글로벌 ESG 협력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AFoCO 사무국에서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 박종호 AFoCO 사무총장, 오윤사나 몽골 산림청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한양행은 오는 9월 말 몽골 현지에서 기념 행사를 열고, 협력 기관과 지역 주민이 함께 식목·복원 활동을 진행하며 사업 출범을 공식화할 예정이다.


조욱제 사장은 “이번 협력은 국경을 초월한 기후위기 대응의 첫걸음이자 국제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며 “창립 100주년을 맞아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그간 오창 미호강 생물다양성 증진, 1사 1숲 가꾸기, 노을공원 나무심기 등 다양한 지역 생태계 보전 활동을 이어왔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독 연속혈당측정기 ‘바로잰Fit 전문가용’ 

한독이 연속혈당측정기 ‘바로잰Fit’의 전문가용 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문가용 모델은 기존 사양을 유지하면서 환자에게 실시간 혈당 수치를 보여주지 않는 ‘블라인드(Blind) 기능’을 추가해 의료진이 환자의 자연스러운 혈당 패턴을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블라인드 기능은 환자가 혈당 수치를 확인하지 못하게 해 일시적 행동 변화나 심리적 요인으로 인한 데이터 왜곡을 최소화하며, 상담, 치료법 평가, 교육, 연구 목적으로 활용할 때 신뢰성을 높인다.


기존 바로잰Fit의 장점도 그대로 유지된다. 혈당 보정 과정을 필수로 거치지 않아 필요 시 자유롭게 보정 가능하며, 센서 안정화 시간은 30분으로 빠른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최대 15일 사용 가능한 4.5g 센서는 작고 가벼우며 생활 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고, 센서와 어플리케이터가 일체형으로 간편하게 부착할 수 있다.


바로잰Fit 전문가용은 의료기관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행위료 급여 적용으로 환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의료진은 ‘바로잰 Care’ 앱을 통해 환자의 혈당 데이터를 확인하고 목표 내 혈당, 평균혈당, 표준편차, 변동 계수 등 다양한 임상 지표를 활용해 전문적인 혈당 모니터링과 분석을 진행할 수 있다.


김윤미 한독 전문의약품 사업부 전무는 “바로잰Fit 전문가용은 의료 현장에서 보다 정확하고 객관적인 혈당 관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환자와 의료 전문가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혁신적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티팜 반월캠퍼스가 2년 연속 에코바디스 골드 메달을 획득했다. 

에스티팜 반월캠퍼스가 2년 연속 에코바디스(EcoVadis) 골드 메달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전 세계 180개국 13만여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인권·노동,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4개 영역을 평가하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으로, 평가 등급은 플래티넘(상위 1%), 골드(상위 5%), 실버(상위 15%), 브론즈(상위 35%)로 구분된다.


에스티팜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시와 글로벌 수준의 선언적 지지 등을 통해 지난해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했으며, 환경, 인권 및 노동,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모든 영역에서 실행력 최고점(100점)을 기록했다. 특히 노동·인권과 환경 분야에서 전년 대비 점수가 상승하며, 모든 영역에서 일관되게 우수한 수준임을 입증했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글로벌 대표 CDMO 기업으로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을 실현하고 있다”며 “생명을 살리는 혁신 기업이라는 비전에 따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경영활동의 원칙을 준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림문화재단 AOD 뮤지엄 소장품 기획전 'HAPPY To.gather' 포스터

다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비영리 미술관 AOD(Art Of Dalim) 뮤지엄이 10월 2일까지 기획전시 〈HAPPY To.gather〉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예술은 모두가 함께 나누고 경험해야 할 삶의 자산’이라는 뮤지엄 철학을 시각적으로 풀어내며, 다림문화재단 소장 예술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전시에는 장 미셸 오토니엘의 , 이응노의 <영차영차>, 알렉스 카츠의 <댄서> 연작, 무라카미 다카시의 등 국내외 작가 10여 명의 대표작이 함께 소개되며, 밝고 세련된 색채와 판타지적 요소, 감각적인 공간 구성으로 관람객에게 감정적 울림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와 함께, 다림문화재단은 2019년부터 운영해온 ‘서드뮤지엄’을 리노베이션해 ‘AOD 뮤지엄’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임수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공간을 감각과 기억이 스며드는 무대로 재구성하고, 낮은 천장 구간을 곡선 형태로 처리하며 여백을 살린 설계로 관람 동선을 유연하게 구성했다. 이를 통해 작품과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호흡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AOD 뮤지엄의 열린 공간 구조와 유연한 설계는 홍대 지역의 예술적 문화 환경과 맞물려 지역 주민과 젊은 관객층의 자발적인 참여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림문화재단 관계자는 “AOD 뮤지엄은 합정역 인근 홍대 문화권에 자리하며, 젊은 예술가들을 위한 공간으로도 활약할 예정”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사람들의 일상에 작은 행복을 더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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