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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건강
김영진 부산백병원 안과 교수, 과기정통부 ‘우수신진연구(씨앗연구)’ 선정 … 갑상선안병증에서 PAPP-A 발현 연구
  • 오민택 기자
  • 등록 2025-09-02 12: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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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MI한국의학연구소, 2025년도 연구지원사업과제 공모 … 도약형, 성장형, 선도형으로 20일까지 접수
  • 한림대의료원, 환자 및 보호자 ‘희망·공감·격려·위로’ 사연 공모 … 30일 마감, 총 10명 시상
  • 고려대 구로병원 G밸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디지털헬스케어포럼 19일 개최

김영진 부산백병원 안과 교수

김영진 부산백병원 안과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5년도 제2차 기초연구사업’에서 우수신진연구(씨앗연구)에 최종 선정됐다.


씨앗연구는 신임 교원이 초기 연구 기회를 확보하고 연구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1년 간 약 1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며 올해 총 530개 과제에 489억 원이 배정됐다.


김 교수는 ‘갑상선안병증에서 PAPP-A(임신 관련 혈장 단백질A)의 발현 양상 및 기능 기전 분석을 통한 치료 표적 가능성 평가’를 주제로 연구 과제에 선정됐다.


이번 연구를 통해 PAPP-A가 갑상선안병증의 병태생리에 미치는 기전을 규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치료 표적 개발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갑상선안병증은 자가면역질환으로 면역체계가 눈 주위 근육과 지방조직을 공격해 염증, 안구돌출, 시력장애 등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김 교수는 “진료실에서 만나는 갑상선안병증 환자들은 여전히 제한된 치료 선택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미국에서 개발된 신약 테프로투무맙이 효과적이지만 국내에서는 높은 비용으로 사용이 제한돼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새로운 치료 표적을 찾아 환자에게 보다 나은 치료의 길을 열고 싶다”고 밝혔다.


2025년도 (재)한국의학연구소 공모연구지원사업 신규과제 공고문

KMI한국의학연구소는 ‘2025년도 KMI 공모연구지원사업 신규과제 공모’에 참여할 연구자를 9월 20일 오후 2시까지 KMI 연구지원시스템(kris.kmi.or.kr)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KMI는 국내 의학 발전과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예방의학(건강검진 등), 임상의학, 기초의학 전반에 대한 연구 수행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연구자의 경력과 단계별 특성을 반영해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박사학위 취득 후 5년 이내의 박사후연구원을 대상으로 하는 ‘도약형’ △대학 조교수급 전임교원 또는 이에 준하는 연구자를 대상으로 하는 ‘성장형’ △대학 부교수급 이상의 우수 연구성과 보유자를 대상으로 하는 ‘선도형’이다. 선정 결과는 10월 중으로 연구책임자에게 통보될 예정이다.  


한림대의료원 로고

한림대의료원은 산하 5개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희망․공감․격려․위로’가 담긴 사연을 모집하는 ‘2025년 한림대의료원 We路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한다. 9월 30일까지 이메일 및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수상자는 대상 1명, 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5명 등 총 10명이며, 시상식은 10월 30일에 열릴 예정이다.

 

응모된 작품은 의료원원의 홍보위원장, 서비스혁신위원, 사회사업팀장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평가할 예정이며, 우수작은 향후 병원 홍보 콘텐츠에 활용될 예정이다.

 

의료원은 2018년부터 환자와 보호자의 긍정적인 병원 경험을 증진하고, 병원 내 모두가 위로를 주고받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We路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025년도 G-Valley 디지털헬스케어 심포지엄 포스터 

고려대구로병원 G밸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개방형실험실운영사업단과 함께 오는 9월 19일 본원 새롬교육관 1층 대강당에서 G-Valley 디지털헬스케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디지털헬스케어의 상용화 전략-병원 실증과 기술사업화의 미래’를 주제로 병원 중심 실증 기반 상용화 전략과 기업 맞춤형 실증 생태계 구축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심포지엄은 기조강연과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기조강연에서는 양성일 前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디지털헬스 정책 방향을 발표하며, 1부 ‘디지털헬스의 현재와 미래-병원 기반 실증과 정책 환경’에서는 이유경 순천향대부천병원 교수, 이정수 변호사, 이민우 고려대구로병원 부단장이 병원 제품 설계, 개인정보 활용, 개방형실험실 기반 실증 프로세스와 협력모델 사례를 소개한다.


2부 ‘디지털헬스 상용화를 위한 기술사업화 전략과 제도 대응’에서는 정혜윤 변리사, 김철중 조선일보 기자, 오규협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박사, 이경민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팀장이 기술특례상장, 초고령사회 디지털헬스,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신의료기술평가 간소화 등 실용적 전략을 발표한다. 마지막 세션은 ‘병원 기반 실증 생태계와 디지털헬스 상용화’를 주제로 패널토의가 진행되며 박일호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민병욱 고려대구로병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디지털헬스케어 상용화 전략을 공유하고 산·학·연·관 협력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병원 중심 실증 생태계를 확대해 기술 조기 상용화와 의료기기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건하 이대목동병원 융합의학연구원장(왼쪽), 이상곤 GC녹십자의료재단 대표원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융합의학연구원, GC녹십자의료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이대목동병원 융합의학연구원은 지난달 29일 이대목동병원 MCC B관(별관)에서 GC녹십자의료재단과 ‘보건의료 및 헬스케어 의료기기 분야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보건의료 및 헬스케어 의료기기 산업 육성 및 공동 사업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신규 과제 발굴 △유기적 협업을 통한 예비창업자 발굴, 창업기업 육성 세미나·학술회의·워크숍의 공동 개최 등 정보교류에 협업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김건하 융합의학연구원장, 김진우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단 부단장, 홍성이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단 국장, 김정은 연구지원팀 파트장 등 병원 관계자와 이상곤 대표원장, 한성희 진단검사센터장, 신은심 팀장, 장상화 과장 등 GC녹십자의료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건하 융합의학연구원장은 “이대목동병원은 올해 3월 보건복지부로부터 2025년 ‘1기 인증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돼 임상 연구 수행 능력 등에서 강점을 인정받았다”며 “이번 협약식을 발판삼아 GC녹십자의료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와 이대목동병원 융합의학연구원의 의료기술을 접목해 급변하는 의료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곤 GC녹십자의료재단 대표원장은 “GC녹십자의료재단은 국내 진단검사 산업의 선진화를 이끌어온 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구개발 역량을 더욱 확장하고 보건의료 생태계 전반의 의료 품질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재단이 글로벌 수준의 검사 표준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은평성모병원 심장혈관병원, ‘심장의 날’ 건강강좌 16일 개최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심장혈관병원은 오는 16일 오전 9시 병원 G층 강당에서 ‘심장의 날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항응고제, 꼭 알아야 할 것들(장성원 순환기내과 교수) △숨이 차요, 심부전인가요?(서석민 순환기내과 교수) △심장수술, 안전한가요?(강준규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 △심혈관계질환의 약물관리(김태경 약제부 약사) △심혈관계질환의 영양관리(김아람 영양사) 등을 주제로 심혈관질환 예방과 치료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강좌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부민병원그룹이 이노크라스코리아와 전장유전체 분야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부민병원, 이노크라스코리아와 전장 유전체 발전 업무 협약 … 유전체분석·정밀진단·AI플랫폼 개발 등


부민병원그룹과 이노크라스코리아는 지난달 26일 부민 프레스티지 라이프케어센터에서 전장유전체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훈재 부민병원그룹 연구원장과 이정석 이노크라스코리아 대표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부민 프레스티지 라이프케어센터의 성공적 운영 지원, 전장유전체 분석 분야 전략적 협력, 암과 희귀질환 정밀진단·맞춤형 치료를 위한 AI 플랫폼 개발, 임상 데이터 기반 공동연구 및 성과 공유 등 다각적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부민병원그룹은 이번 협약으로 정밀의료와 차세대 AI 기반 의료서비스를 강화하고, 희귀질환과 암 진단 분야에서 새로운 해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노크라스코리아의 첨단 유전체 분석 기술과 결합해 환자 맞춤형 진단·치료 서비스 혁신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양 기관은 향후 구체적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국내외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할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방침이다.


정훈재 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은 환자 중심 미래 의료를 실현하기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정밀진단과 맞춤형 치료 분야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석 대표도 “임상 데이터와 유전체 분석 역량을 의료현장에 접목해 글로벌 수준의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로고

보건산업진흥원, ‘2025 바이오헬스 융합 전략 포럼’ 서울 코엑스서 17일 개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오는 9월 17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국제병원의료산업 박람회 기간 중 ‘바이오헬스 혁신 정책 융합 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 7월 발간한 보고서 ‘보건산업정책연구 PERSPECTIVE(Vol.5 No1) - 삼중전환 시대, 바이오헬스산업의 기회와 도전’을 바탕으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미래의료 스마트 혁신을 위한 정책과 산업적 융합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 ‘병원산업의 미래’에서는 권용진 교수(서울대병원 공공의료센터)가 삼중전환 시대 의료시스템 재설계 기회를, 이지선 책임연구원(진흥원)이 병원 시스템 대전환과 정책적 투자 방향을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 ‘초고령사회 미래의료 패러다임 전환’에서는 황준원, 김택식 수석연구원이 스마트 건강관리 전환 정책과 돌봄 통합지원 효율화를 위한 기술 육성 방향을 제시한다.


세션 발표 후에는 학계, 병원, 연구소, 정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이 이어진다. 참여 전문가로는 정병규 국무조정실 규제혁신기획관, 임준 인하대병원 교수, 이호영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김태현 연세대 교수, 김영미 한림대 부센터장, 이상현 국민건강보험공단 교수, 유원섭 국립중앙의료원 본부장 등 다수가 포함된다. 이들은 바이오헬스 정책 혁신과 미래 융합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강대욱 센터장(진흥원 바이오헬스정책연구센터)은 “삼중전환 시대를 맞아 바이오헬스산업의 혁신 융합 전략은 국가 보건의료체계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다”며 “이번 포럼이 미래 의료체계와 산업 혁신의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본 행사는 진흥원 바이오헬스정책연구센터가 주최·주관하며, 대한병원협회, 연세대 융합보건의료대학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연구소, 한국병원경영학회, 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 대한디지털헬스학회,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가 후원한다. 참가 신청은 국제병원산업박람회 홈페이지 또는 바이오헬스정책연구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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