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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화이자의학상’ 수상 후보자 공모 … 최근 2년간 기초·임상·중개 3개 부문 우수 연구논문 대상
  • 오민택 기자
  • 등록 2025-06-02 09: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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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크라이프사이언스, ‘2025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 공모전’ … 수상기업 4곳에 총 3억5000만 제품 및 서비스 제공
  • 식약처, 첨단바이오의약품 제품화 지원 프로그램 6월 18일까지 접수 … 비임상·임상단계별 최대 2개 품목 선정·지원
  • 메디데이터(Medidata), AI 기반 임상시험 설계 솔루션 ‘메디데이터 프로토콜 옵티마이제이션’ 출시

제23회 화이자의학상 수상 후보자 공모 안내 포스터

대한민국의학한림원한국화이자제약이 제23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 후보를 오는 7월 31일까지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화이자의학상은 국내 의학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1999년부터 시작된 순수의학상으로, 현재까지 총 55명의 의과학자에게 상금이 전달됐다. 이번 제23회 시상은 ‘기초의학’, ‘임상의학’, ‘중개의학’ 등 3개 부문에서 진행되며, 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5천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기초의학상은 기초의학교실 소속, 임상의학상은 임상의학교실 소속 의과학자가 대상으로, 중개의학상은 기초의학 연구를 임상으로 연결했거나 임상 응용 가능성을 입증한 연구자가 선정된다.


후보 논문은 연구의 우수성, 과학성, 창의성 및 공헌도를 기준으로 심사하며, 분야별로 각 1편씩 수상작이 결정될 예정이다.


MERCK '2025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 공모전' 포스터

한국 머크 라이프사이언스가 바이오·합성 신약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2025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K-바이오랩허브가 공동 후원하며, 참가 신청은 8월 14일까지 머크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국내에서 바이오 또는 합성신약을 개발 중인 스타트업이며, 본선 진출 기업 4곳에는 머크의 프로세스 솔루션 제품·서비스와 K-바이오랩허브의 멤버십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들 기업은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BIX 2025)’ 시상식 세션에서 발표 기회도 얻게 된다.


심사는 머크 바이오 공정 전문가들이 맡으며, 기술 영향력과 연구 혁신성, 개발 단계, 도전 과제 해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본선 진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김용석 한국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프로세스 솔루션 비즈니스 대표는 “바이오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행사”라며 “한국 바이오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신속한 개발을 돕기 위한 ‘바이오챌린저(Bio-challenger)’ 프로그램의 지원 신청을 5월 30일부터 6월 18일까지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제품화를 돕기 위한 제도로, 기존 임상시험 진입 제품에서 올해부터 비임상시험 단계 제품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평가원은 혁신성, 의료적 중요성, 실용화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지원 대상 제품을 선정한다. 지원 자격은 생명을 위협하거나 치료 대안이 없는 질환에 사용될 국내 개발 첨단바이오의약품으로, 작용기전이 명확하고 비임상자료로 개발 가능성이 높은 후보 물질을 포함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비임상·임상시험 설계 자문과 시험결과 해석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상담이 제공되며,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는 멘토링도 함께 진행된다. 식약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상용화와 국내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메디데이터 로고

메디데이터는 AI 기반 임상시험 설계 솔루션인 ‘메디데이터 프로토콜 옵티마이제이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자사의 통합 플랫폼 ‘메디데이터 스터디 익스피리언스’의 핵심 구성 요소로,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5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공개됐다.


‘프로토콜 옵티마이제이션’은 AI 예측 모델링과 디지털 프로토콜, 통합 데이터를 기반으로 임상시험 설계와 실행 방식을 혁신하는 것이 특징이다. 연구팀은 첫 환자 등록 이전에 환자 부담, 시험 기관의 성과, 비용 등 다양한 요소의 영향을 미리 예측할 수 있어, 잠재적 문제를 조기에 식별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환자 등록 지연과 프로토콜 변경 등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메디데이터 측은 특히 복잡하고 변경이 잦은 종양학 임상시험에서 이 솔루션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댄 브라가 수석 부사장은 “과학적 목표와 실제 운영 간 균형을 통해 치료제를 더 효율적으로 시장에 출시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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