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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보건복지부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 경기남부권역 대표기관 선정
  • 정종호 기자
  • 등록 2025-05-02 11: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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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육서울병원,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 지역 분만기관 선정 … 고려대 안암병원과 협력
  • 가천대 길병원 인천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27일 송도 문자박물관서 암생존자프로그램 개최
  • 이태임 용인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제9대 대한발의학회장 취임

아주대병원 전경아주대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의 경기남부권역 대표기관으로 선정됐다.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은 고위험 임산부와 신생아가 안전한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권역 내 대표기관을 중심으로 지역 분만기관과 신생아집중치료실(NICU) 운영기관 등의 의료기관이 참여하여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특히 고위험 분만 및 응급상황 발생 시 환자의 중증도를 평가하고 적정 의료기관으로 신속히 전원할 수 있는 24시간 진료 연계체계를 마련함으로써, 분만 취약지 해소와 지역 간 의료격차 완화를 도모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2025년 4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전국 9개 권역에서 총 12개의 협력체계로 운영되며, 아주대병원은 경기남부권역을 대표하여 지역 분만의료 네트워크의 중심적 역할을 맡는다.

   

아주대병원이 주도하는 경기남부 협력체계에는 성빈센트병원을 포함한 중증 치료기관 2개소, 지역 분만기관 11개소 등 총 13개 의료기관이 참여해 고위험 임산부 및 신생아의 진료 연계와 24시간 응급 대응 체계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양정인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장은 “아주대병원이 경기남부권역의 대표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지역 내 모자보건 강화를 위한 오랜 노력과 축적된 진료역량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협력의료기관들과 유기적인 진료체계를 구축해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가 골든타임 내에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중심의 모자의료 안전망을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삼육서울대병원 전경

삼육서울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에 지역 분만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병원은 이번 사업에서 권역 대표기관으로 지정된 고려대 안암병원과 협력하여,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지역 의료안전망 구축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삼육서울병원은 산부인과 전문의인 양거승 병원장의 지도 아래, 고위험 임산부 및 신생아 진료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의료역량을 갖추고 있다. 양 병원장은 삼육서울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수료하고, 1992년부터 산부인과 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현재까지 직접 분만한 건수만 약 1만2000건에 달하며, 저출산 극복 및 고령화 대응, 인구 질적 향상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11회 인구의 날'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가천대 길병원 인천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인천 송도 국립세계문자박물관과 협력해 암생존자들을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마련, 참가자를 모집한다.

   

두 기관은 오는 27일 2시부터 2시간 동안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암생존자 및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모우 실크로드’(MoW Silkroad)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문자를 이용한 다양한 기록 방식과 배경 탐색, 전시품 감상, 기록 도구를 이용한 체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존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던 프로그램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암생존자와 가족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환자들의 예술 활동 참여가 신체적, 정서적으로 병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유럽의 일부 국가에서는 환자들에게 박물관 방문 등의 처방을 내리기도 한다.

   

인천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암치료가 종료된 후에도 피로, 통증, 수면장애, 불안 등 심리적, 육체적 어려움을 겪는 암생존자들을 위해 원내외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이번 ‘모우 실크로드’ 프로그램은 다양한 기록 도구를 이용해 ‘나를 위한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고 암생존자들이 가족들과 소통하며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태임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이태임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제9대 대한발의학회장으로 취임했다. 학회는 최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서 제17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이 교수를 신임 학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027년 4월까지 2년간이다. 

   

대한발의학회는 발과 발목의질환에 대한 교육과 연구를 목적으로 2008년 창립됐다. 재활의학과 의사를 주축으로 매년 춘계‧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해 다양한 학술 발표와 실기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 교수는 발과 발목의 통증, 변형, 스포츠 손상 등의 환자를 전문 진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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