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종 휴메딕스 대표이사
휴온스그룹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메딕스는 1일 강민종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가졌다.
강 대표는 고려대 식품자원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사노피 코리아와 휴젤㈜에서 글로벌 및 국내 마케팅을 총괄하며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의 영업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지난해 8월부터 휴메딕스 영업마케팅 본부장을 맡아 전략적 영업 조직 개편을 주도했으며, 이번 취임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휴메딕스는 지난해 개별재무제표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인 매출 1,619억 원, 영업이익 431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6.3%, 15.6% 성장했다. 최근에는 중국, 브라질뿐 아니라 러시아, 태국, 베트남 등에서도 프리미엄 히알루론산 필러 제품의 품목 허가를 취득하며 해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엘라비에 리턴 선세럼’과 ‘엘라비에 멜라 리턴 기미쿠션’이 홈쇼핑에서 완판을 기록했으며, 최근 ECM(세포외기질) 보충재 ‘엘라비에 리투오(Elravie Re2O)’를 선보이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강 대표는 “휴메딕스는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으며, 내수 및 글로벌 시장 확장에 집중하겠다”며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브랜드 스토리와 맞춤형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협업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타마이 타케시 올림푸스한국 신임 대표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은 4월 1일 타마이 타케시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타마이 대표는 2004년 올림푸스한국 의료사업부 마케팅 매니저로 합류한 이후 2012년 의료사업부 부문장, 2024년 부사장을 역임하며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 전략을 주도했다. 또한, 아시아 지역의 의료 내시경 사업을 이끌며 올림푸스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기여했으며, 2017년 아시아태평양 소화기 및 호흡기 사업부 총괄 부사장으로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임 대표로서 그는 한국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환자 안전 및 품질 개선을 최우선으로 하는 글로벌 의료기업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한국 의료 환경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타마이 대표는 “올림푸스한국은 의료 기술을 통해 환자 중심의 의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국내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한국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종필 경북대병원 정형외과 교수 대한견주관절의학회 국제학술대회 ‘최우수 연제상’ 수상 사진
윤종필 경북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3월 29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2차 대한견주관절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연제상(Grand Podium Award)을 수상했다.
윤 교수의 연구는 근위축과 지방변성이 심화되는 건파열 모델에서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 제제가 신경근 접합부에서 신경가소성을 유발해 근위축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음을 규명했다.
고령화와 함께 근감소증, 골절, 스포츠 손상으로 인한 근위축 문제가 증가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효과적인 치료법이 부족한 상황이다. 윤 교수팀의 연구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가능성을 제시하며 새로운 기전의 임상 치료법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연구는 스포츠 의학 및 정형외과 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인 '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IF=4.2)'에 게재될 예정이다.
김종호 여의도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
김종호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3월 28일부터 이틀간 열린 2025년 대한견주관절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의학자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만 40세 이하 연구자 중 SCI 논문 성과가 탁월한 회원에게 수여된다.
김 교수는 가톨릭대 교원창업을 통해 동작분석 AI와 Catholic Medical Center Clinical Data Warehouse 빅데이터를 활용한 근골격계 디지털치료제 개발을 위해 오십견 및 회전근 개 봉합술 환자를 대상으로 식약처 승인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또한 가톨릭대 정형외과학 교실과 연구 및 디지털헬스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메디인테크와 전동화 관절경 시스템 개발을 추진하는 등 의료와 인공지능 융합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김 교수는 “정확하고 편리한 진단, 치료 및 예방을 아우르는 디지털헬스 시스템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안형진 고대 의대 의학통계학교실 교수
안형진 고려대 의대 의학통계학교실 교수,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장 취임
안형진 고려대 의대 의학통계학교실 및 보건대학원 보건통계학과 교수가 2025년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 제27대 학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3월부터 2년간이다.
안 교수는 의학통계학을 전공한 전문가로, 고려대 의대 주임교수와 보건대학원 부원장을 역임했다. 미국 아이오와대 조교수를 거쳐 2007년부터 고려대에서 재직 중이며, 결측자료 분석, 임상시험 통계, 경제성 평가 등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며 13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안 신임 학회장은 “통계 및 정보 분야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이를 의학·보건학 및 산업에 적용하는 융합 연구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4월 1일자 임원 승진 인사
상무이사 신해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