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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Tdap 백신 후보 ‘ GC3111B’ 1/2상 식약처 승인 … 전공정 자체 개발, 완전 국산화 선도
  • 오민택 기자
  • 등록 2025-03-14 12: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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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독 당뇨병 치료제 ‘테닐리아’(테네리글립틴) 출시 10주년 … 하루 한 알로 혈당관리, 신장기능 보호 강조
  • 시지메드텍,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업 ‘지디에스’ 흡수합병 … 정밀 가공기술 도입해 시너지 기대
  • 한독의약박물관, 청주시립미술관과 신진작가 지원 업무협약 … 청주지역 작가 대상 공모전 및 전시 개최

기념사진 촬영 중인 이정우 GC녹십자 CHC 본부장 (가운데)

GC녹십자의 비맥스가 13일 제33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디지털부문 광고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시상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아래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최하며,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우수한 광고를 선정하는 국내 유일의 광고상이다.


이번 캠페인은 ‘MBTI별 피로사유서’를 주제로, 비맥스의 타겟 확장과 브랜딩 강화를 위해 제작됐다. MBTI 테스트를 활용한 카툰 형식의 연출로 기존 의약품 광고의 틀을 벗어나며, MBTI별 일상 속 피로 모멘트와 제품의 효능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소비자들의 공감과 웃음을 유발했다. 이를 통해 비맥스의 핵심 기능인 피로 개선 효과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비맥스는 비타민 B군과 10여 종의 비타민 및 미네랄을 균형 있게 함유해 육체피로와 체력 저하를 개선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비맥스 제트’는 신경통 완화 효능이 강화된 활성형 비타민 ‘메코발라민’과 두뇌 및 육체 피로 개선 효과가 있는 ‘벤포티아민’, ‘비스멘티아민’ 등 5종의 활성비타민을 포함하고 있다.


이정우 GC녹십자 CHC본부장은 “비맥스 디지털 광고가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아 감사하다”며 “올해는 비맥스 제트를 중심으로 더욱 강력한 피로 회복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독 테넬리아 출시 10주년 기념 전국 심포지엄

한독이 11일 ‘테넬리아 출시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당뇨병 치료에서 테넬리아의 역할을 조명했다. 


테넬리아는 DPP-4 억제제로, 환자의 약 70%가 목표 혈당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 효과(Target achievement), 하루 한 번 복용으로 지속적인 혈당 조절을 가능하게 하는 장점(Effective & long lasting efficacy), 신장 기능 장애 환자에게 용법 조절 없이 처방할 수 있는 특징(Nephron profile)을 갖추고 있다.


2015년 국내 DPP-4 억제제 시장에 7번째로 출시된 테넬리아는 차별화된 연구 결과를 통해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제네릭 출시와 시장 축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독이 최근 주력하고 있는 고혈압 치료제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으며, 이찬주 교수가 아프로벨과 아프로바스크의 신장 보호 및 혈압 조절 효과를 소개했다.


한독은 당뇨병 치료제 테넬리아, 아마릴, 란투스와 혈당측정기 바로잰을 통해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최근 고혈압 치료제 아프로바스크 출시와 아프로벨 공동판매를 통해 해당 분야로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고지혈증 치료제 메가로젯과 올해부터 판매를 시작한 애보트의 리피딜을 통해 만성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김용범 원장은 "테넬리아가 국내에서 3천여 명이 참여한 52주간의 스위치 연구 등 대규모 임상을 통해 효과를 입증했으며, 아시안 당뇨병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 옵션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시지메드텍 로고

시지메드텍이 오는 5월 29일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업 지디에스를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은 연구개발 및 생산 역량을 통합해 의료기기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별도의 신주 발행 없이 무증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시지메드텍의 주주 구성에는 변동이 없으며, 기존 사업의 연속성이 유지된다.


지디에스는 임플란트의 픽스처와 어버트먼트 등 인공치아 시술에 필수적인 의료기기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으로,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술을 적극 활용한 제품 개발을 진행해왔다. 특히, 3D 스캐너 및 CAD/CAM,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맞춤형 인공치아 제작을 통해 치료의 정밀도를 높이고 있으며,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 디지털 시멘트리스 시스템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환자 맞춤형 어버트먼트 시장은 연평균 6.3%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확대되고 있으며, 이는 구강 질환 증가와 임플란트 수요 증가, 첨단 제조기술의 발전에 기인한다.


시지메드텍은 30년 이상의 업력을 바탕으로 고난도 인체 삽입용 의료기기를 개발·생산하고 있으며, 미국 FDA와 유럽 CE 인증을 획득하는 등 글로벌 품질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합병을 계기로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로 사업을 본격 확장할 계획이며, 지디에스의 정밀 가공 기술과 시지메드텍의 품질 인증 노하우를 결합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정주미 대표는 "이번 합병을 통해 의료기기 전반에서 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차세대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백진기 한독 대표, 박원규 청주시립미술관장 (왼쪽부터)

한독의약박물관과 청주시립미술관이 3월 12일 충북 음성 한독의약박물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첫 번째 활동으로 한독의약박물관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의 입주 작가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하며, 최종 선발된 작가는 한독의약박물관 생명갤러리와 서울 공간에서 동시 전시 기회를 갖게 된다.


청주시립미술관과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이번 공모전과 전시뿐만 아니라 작가 발굴 및 홍보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며, 상반기 전시는 5월 13일 개막 예정이다.


김영진 한독제석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진 작가 지원과 지역 문화예술 기회 확대의 선순환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박원규 청주시립미술관장은 "이번 협력이 신진 작가들에게 창작 세계를 알릴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문화예술 향유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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