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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광화문검진센터, 에버엑스 근골격계 분석 검사 기기 ‘플렉섬’ 설치
  • 오민택 기자
  • 등록 2025-03-11 14: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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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세브란스병원, 통신사와 협력해 국내 의료기관 최초 PASS 앱 모바일 신분증 확인서비스 도입
  • 한양대병원, 19일 ‘잇몸병’ 주제 공개강좌 … 한지영 치과 교수 강의
  • 유성선병원, 무릎관절염 치료 위한 ‘PRP 주사 치료’ 도입

AI 기반 근골격계 분석 검사 기기 플렉섬 (Flexum)

근골격계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에버엑스㈜는 KMI한국의학연구소 광화문검진센터의 스마트 헬스 체험존에 인공지능(AI) 기반 근골격계 분석 검사 기기인 ‘플렉섬’을 설치하고, 수검자에게 근골격계 기능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플렉섬’은 에버엑스가 KMI와 살루스케어와 협력해 개발한 키오스크 형태의 근골격계 분석 검사 기기다. 수검자는 이 기기를 통해 거북목 검사와 오십견 검사를 빠르고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검사 결과는 3분 이내에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기는 KMI광화문검진센터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향후 직장인들이 자주 겪는 근골격계 문제에 대한 검사 항목을 확대할 예정이다.


플렉섬의 핵심 기술인 AI 자세 추정 기술은 70만 건 이상의 근골격계 운동 동작 데이터를 학습해 실시간으로 수검자의 자세와 움직임을 분석한다. 기존 근골격계 검사 솔루션에 비해 공간 제약이 적고, AI 기술을 활용해 효율적인 검진을 제공한다.


윤찬 에버엑스 대표는 “AI 기술을 접목해 근골격계 분석을 더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 이 솔루션을 계속 발전시켜 근골격계 질환의 조기 발견과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에버엑스는 또한 근골격계 질환의 조기 진단과 예방을 중요하게 여겨, 이를 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의료기관 최초 PASS 앱 모바일 신분증 확인서비스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NICE정보통신과 협력해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PASS 앱을 통한 모바일 신분증 확인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3월 11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환자 신원확인 절차를 간소화하고, 환자와 병원 직원 모두에게 더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PASS 앱 모바일 신분증 확인서비스는 환자가 앱을 통해 본인 인증 QR코드를 생성하고 이를 병원 키오스크에 스캔해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과정에서 이름,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번호 등 필수 정보는 병원에 안전하게 전달되며, 병원 직원은 신분증을 일일이 확인할 필요가 없어져 수기 입력 오류를 줄이고 전반적인 운영 효율성이 높아진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2024년 5월 모바일 건강보험증 자격 및 본인 확인 QR 인증 시범사업을 시작한 데 이어,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환자 중심 의료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다.


김은경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환자에게 최고의 의료 서비스와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양대병원 치과 공개 강좌

한양대병원은 오는 3월 19일 오후 1시 30분, 본관 3층 강당에서 ‘잇몸병 예방과 관리’를 주제로 공개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좌는 치주질환의 중요성과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구강 관리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지영 치과과장은 치주질환이 만성적인 염증성 질환으로, 방치할 경우 치아 손실뿐만 아니라 심혈관계 질환, 뇌졸중, 당뇨, 조산 및 저체중아 출산, 류마티스 관절염 등 다양한 전신 질환과 연관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올바른 구강 관리의 필요성을 전했다.


강좌에서는 한지영 교수가 ‘잇몸병의 모든 것’을, 김우섭 전공의가 ‘올바른 칫솔질 교육’을 주제로 강의한다. 참석자들은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강 위생 관리법을 배우며, 건강한 치아 유지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한양대학교병원 치과는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강좌를 통해 국민의 구강 건강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류승권 유성선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선메디컬센터유성선병원 정형외과는 무릎 골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을 완화하기 위한 ‘PRP(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 주사 치료’를 도입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PRP 주사는 보건복지부가 2024년 12월, 무릎 관절염 치료를 위한 신의료기술로 승인한 치료법으로, 중기 무릎 관절염 환자에게 유망한 치료 옵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PRP 주사는 환자의 혈액에서 혈소판을 고농도로 농축한 후, 이를 환부에 주사해 손상된 조직의 회복을 촉진하는 재생 치료법이다. 기존에는 팔꿈치 및 어깨 관절에 사용됐으나, 이번 승인을 통해 무릎 관절염 환자도 PRP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치료는 약 20~30분 정도의 짧은 시술로,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유성선병원 정형외과는 1년 이상 약물치료 및 물리치료를 받았으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은 KL 2~3등급의 무릎 골관절염 환자들에게 PRP 주사 치료를 권장하고 있다.


류승권 전문의는 "PRP 주사치료는 자가 혈소판을 이용해 조직 회복을 촉진하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기존 치료로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옵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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