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약바이오 비전 2030’ 선포
  • 주경준 기자
  • 등록 2025-02-26 05:57:12
기사수정
  • 100년 향한 대도약… 2025년 예산 124억 7천만원 확정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창립 80주년을 맞아 ‘제약바이오 비전 2030’을 선포하고, 100년을 향한 대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협회는 25일 서울 방배동 협회 건물 4층 강당에서 제8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5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했다. 총 124억 7천966만원 규모의 예산안에는 창립 80주년 기념사업비 35억 8천550만원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2024년도 결산안과 정관 개정안도 의결됐다.

앞서 지난 18일 열린 2025년도 1차 이사회에서는 노연홍 회장의 연임과 원희목 고문의 재위촉이 결정됐다.


노연홍 회장은 개회사에서 “1945년 조선약품공업협회로 시작한 협회가 80년간 쌓아온 도전과 혁신의 역사를 바탕으로 100년을 향한 대도약을 준비한다”며 “신약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맞춤형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 산업 경쟁력과 미래 가치를 증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리경영을 확립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총회에 앞서 진행된 제6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시상식에서는 류덕희 경동제약 명예회장이 제약바이오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류 명예회장은 협회 제8대 이사장을 역임하며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했으며, 송천재단을 설립해 장학사업을 실천하는 등 나눔 경영을 실천해 왔다.


협회는 올해 ‘K-Pharma, 대한민국의 건강한 미래’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신약개발 선도국 도약, 글로벌 성과 증대, 제조역량 강화를 통한 국민건강 안전망 구축을 3대 사업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신약개발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 ▲제약바이오 글로벌 경쟁력 제고 ▲의약품 접근성 제고 및 사회적 책임 강화 등 3대 전략과 12대 세부과제를 마련했다.


협회는 창립 80주년 기념사업도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 ▲제약바이오 비전 2030 수립 ▲엠블럼·슬로건 공모 ▲디지털 역사관 구축 및 전시관 조성 ▲국내개발신약백서 및 의약품광고백서 출간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 ▲글로벌 컨퍼런스 및 포럼 개최 등이 포함됐다.


이날 총회에는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 정은영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김상봉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국장,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박호영 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한편 협회 창립 80주년 기념 엠블럼 국민 공모전에서는 김명숙 프리랜서 디자이너가 당선됐다.


<수상자 명단>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진성환(삼진제약), 나현석(JW중외제약), 김린주(종근당), 이중백(LG화학)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정윤주(JW중외제약), 이진오(보령), 설지은(GC녹십자), 유정민(한국바이오켐제약), 이한솔(동아ST)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 박경숙(보령), 강정훈(일동제약), 김재득(종근당), 김영오(삼일제약), 서정호(HK이노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 이승환(서울대학교병원), 이도연(일동제약), 한경철(동아제약), 장효진(JW중외제약), 허성은(한림제약)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표창: 이삼수(제뉴원사이언스), 최윤정(연세대학교), 서상훈(유한화학), 안용호(프로티움사이언스), 남호정(광주과학기술원), 박세연(한화투자증권), 박현주(한국보건산업진흥원)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동아에스티
정관장몰
차병원
탁센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동국제약
인하대병원
중앙대의료원
아주대병원
애브비
화이자
부광약품
한국다케다제약
동아ST
신풍제약주식회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
휴온스
하루 동안 이 창을 다시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