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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미래관 기공식 개최...10월 개관
  • 주경준 기자
  • 등록 2025-02-20 06:07:30
  • 수정 2025-02-20 06: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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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관 리모델링과 함께 건립 추진, 창립 80주년 기념식 때 개관 예정

미래관 기공을 기념하며 시삽식을 진행했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협회 업무 공간 확충과 산업 혁신의 거점 역할을 할 미래관 건립에 본격 착수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18일 서울 방배동 협회 본관 1층과 주차장에서 (가칭)미래관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을 비롯해 역대 회장, 이사장, 이사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회는 올해 창립 80주년을 맞아 1988년 준공된 현 본관의 리모델링과 함께 미래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37년 만에 진행되는 별관 신축 사업으로, 산업의 급속한 성장에 따른 협회 업무 공간 확대 필요성이 반영됐다.


미래관은 총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본관 앞 주차장 부지에 지상 4층, 연면적 389.57㎡(117.84평)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9월 준공될 예정이다.조감도


노연홍 회장은 기공식에서 “제약바이오산업이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연구개발과 투자 확대를 통해 성장하고 있으며, 현재 대변혁의 시기를 맞고 있다”며 “미래관은 단순한 업무 공간 확장이 아니라, 80년 역사를 기반으로 100년을 향한 도약을 이끄는 산업 혁신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웅섭 이사장도 “미래관은 대한민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상징하는 공간이자, 개방형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기공식이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의 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서초구에서 대한민국 제약바이오산업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행사가 개최돼 뜻깊다”며 “제약바이오산업이 인공지능(AI)과의 융복합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서초구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웅섭 이사장을 비롯해 이경호 제20대 회장(법률사무소 김앤장 고문), 원희목 제21대 회장(서울대 특임교수), 류덕희 제8대 이사장(경동제약 명예회장), 윤석근 제9대 이사장(일성IS 회장), 조순태 제11대 이사장(전 GC녹십자 부회장), 윤성태 제15대 이사장(휴온스그룹 회장) 등 제약바이오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협회는 미래관 건립과 별도로 디지털 역사관과 전시관 등을 포함한 본관 리모델링도 추진 중이다. 준공 후에는 협회 창립 80주년 기념일인 10월 26일에 맞춰 10월 24일 창립 80주년 기념식과 함께 미래관 개관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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