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회장에 현 정명수 회장이 연임됐다.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을 3년간 이끌 제15대 협회장과 부회장에 정명수 현 회장과 이종원 현 부회장이 연임됐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19일 판교에 위치한 협회 사옥에서 2025년 제36차 정기총회를 개최, 첫 임기동안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미래 비전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현 정명수 회장과 이종원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이날 제15대 협회장으로 연임하게 된 정명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K-HEALTH W.A.V.E’라는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명확한 목표와 방향을 제시한 만큼, 올해는 미래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글로벌 규제 조화를 통한 수출 경쟁력 강화와 산업 육성을 위한 법적 지원 체계 마련,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총회에서는 또 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하는 유공자 포상(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2명, 협회장상 8명)을 진행하고 24년도 사업 실적 및 수지 결산, 감사 보고를 진행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협회는 올해 올해도 ‘K-HEALTH W.A.V.E’ 기조를 유지해 나가면서 글로벌 규제 조화를 통해 수출을 더욱 활성화하고, 산업 육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원료, 제형, 표시·광고, 평가 시스템을 글로벌 기준에 맞춰 정비하고, 수출 정보 제공 및 해외 판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산업 육성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대국민 캠페인을 통해 건강기능식품의 신뢰도를 높이며, 정부 및 국회와 협력하여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