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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 연임 의결
  • 주경준 기자
  • 등록 2025-02-19 1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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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일 2025년 제1차 이사회 개최, 상근임원 선임안 통과
  • 제약바이오 비전 2030’ 실현 위한 25년 사업계획안 등도 총회 상정

왼쪽부터 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 윤웅섭 이사장(일동제약 부회장)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8일 열린 제1차 이사회에서 노연홍 회장의 연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노 회장은 오는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2기 임기를 시작한다.


노연홍 회장은 2023년 3월 제22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디지털·바이오헬스 혁신의 중심이라는 비전 아래 협회와 산업계의 위상을 강화하는 데 주력해왔다. 이번 연임 결정으로 향후 2년간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추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이끌게 됐다.


이사회의 의결내용에 대해 오는 25일 개최되는 제80회 정기총회에서 공식 보고될 예정이다. 앞서 협회 이사장단은 노 회장의 임기가 올해 2월 말로 만료됨에 따라, 그를 단독 후보로 추천한 바 있다.


노연홍 회장은 연임이 확정된 후 “제약바이오산업과 협회가 직면한 과제를 잘 알고 있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산업계가 거둔 의미 있는 성과에 발맞춰 끝없는 도전과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1945년 조선약품공업협회로 출발한 협회는 지난 80년간 국민건강과 국가경제의 핵심 축으로 성장했다”며 “대한민국이 글로벌 제약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협회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2024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과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특히 2025년도 사업계획은 협회 창립 80주년을 맞아 수립한 제약바이오 비전 2030의 실현을 위한 첫 번째 실행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K-Pharma, 대한민국의 건강한 미래라는 비전 아래 협회는 신약개발 선도국 도약, 다양한 협력 모델을 통한 글로벌 성과 증대, 제조역량 강화를 통한 국민건강 안전망 구축 등을 목표로 설정했다. 해당 전략과 세부 과제는 오는 25일 정기총회에서 최종 의결 절차를 거친 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사회는 2025년도 사업계획 실행을 위한 총 124억 7,966만 원 규모의 예산안도 확정했다. 이 예산안은 정기총회에서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 


이사회를 주재한 윤웅섭 이사장은 “2025년은 협회 창립 80주년을 맞아 산업계의 성과와 발전상을 되돌아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협회는 오는 25일 오후 3시 4층 강당에서 제80회 정기총회를 열고 2025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2024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정관 개정안 등을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약바이오산업 유공자 포상 시상식도 진행되며,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기업을 선정해 공로를 치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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