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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철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교수, 12대 대한검안학회장 선출
  • 오민택 기자
  • 등록 2025-02-18 15: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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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한길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Translational Stroke Research’ 부편집장 선임
  • 김용구 고려대 안산병원 교수, 3년 연속 엘스비어 선정 ‘세계 최상위 2% 과학자’ 등재
  • 의정부 을지대병원, 조주희 심장내과·오재원 소아청소년과·김정희 피부과 등 교수급 의료진 7명 영입

김은철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안과 교수

김은철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안과 교수가 대한검안학회 제1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2월부터 2년간이다. 대한검안학회는 2001년 창립된 학술단체로, 시력굴절 및 검안학 연구를 통해 올바른 검안법 교육과 국민 눈 건강 증진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김 교수는 각막이식, 백내장 및 전안부 분야의 권위자로 부천성모병원 안센터장 및 임상과장을 맡고 있다. 최근 한국건성안학회 학술상 최우수상과 대한검안학회 ‘이원희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한길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

정한길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뇌졸중 분야 국제학술지 ‘Translational Stroke Research’의 부편집장으로 임명됐다. 이 학술지는 뇌졸중과 중추신경계 손상의 치료 및 예방 연구를 다루는 권위 있는 SCI(E)급 저널로, 정 교수는 논문 심사 및 편집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정 교수는 뇌신경계 중환자 의학 및 뇌졸중 연구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왔으며, 신경손상 기전, 면역 반응 및 염증 조절 관련 연구를 통해 학계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Stroke, Neurology, Lancet 등 다수의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했으며, 2018년 ‘국제뇌졸중학회’에서 ‘뇌졸중 기초과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 교수는 “뇌졸중 및 신경중환자 분야의 혁신적인 연구를 발굴하고 학술 교류를 촉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초과학과 임상 연구의 연계를 강화해 신경과학 발전과 환자 치료 성과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용구 고려대 안산병원 정신과 교수

김용구 고려대 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세계 최상위 2% 과학자(Stanford/Elsevier Top 2% Scientists List 2024)’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이 목록은 글로벌 학술 출판사 엘스비어와 미국 스탠퍼드대가 스코퍼스(SCOPUS)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구자의 실제 연구 영향력을 평가해 선정하는 것으로, 최소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다.


김 교수는 고려대 의대를 졸업한 후 정신질환의 생물학적 지표 탐색 및 임상 적용, 자살 행동의 유전적 예측 인자 연구, 우울증 병태생리 기전 규명, 사이토카인 가설 입증 등에서 의미 있는 연구 성과를 내왔다. 지금까지 영문 저서 10편과 600편의 정신의학 관련 논문을 발표했으며, 이 중 300편이 SCI급 논문으로 평가된다.


그간의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2022년부터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동 중인 김 교수는 이번 선정으로 국제적으로도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의정부을지대병원 전경

의정부을지대병원이 신규 의료진을 영입하며 세부 질환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한다.


병원은 조주희 심장내과 교수, 오재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박재억 치과 교수, 김정희 피부과 교수, 홍민석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권도욱 갑상선내분비외과 교수, 조혜수 영상의학과 교수 등 7명의 신임 의료진이 내달부터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조주희 교수는 한국심초음파학회장을 역임한 심장 분야 권위자로 심부전, 허혈성 심질환, 심장판막 질환, 부정맥, 고혈압, 고지혈증 치료를 맡는다. 오재원 교수는 소아·청소년 알레르기·면역·호흡기 질환 전문가로,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이사장을 지냈으며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재억 교수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치과병원장을 역임한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로, 턱관절 질환, 안면기형 수술, 고난도 임플란트 시술을 담당한다. 


홍민석 교수는 기분 장애, 불안, 중독 장애 환자를 전문적으로 진료하며, 권도욱 교수는 갑상샘, 부갑상샘, 부신 등 내분비 질환 치료와 내시경·로봇 수술을 담당한다. 조혜수 교수는 흉부 질환 영상 판독을 맡아 질환 조기 발견과 진단 정확성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송현 병원장은 "우수한 의료진 영입으로 의료서비스 역량을 강화했으며, 경기 북부 거점 의료기관으로서 환자들에게 신뢰받는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정연구 강북삼성병원 신경외과 교수

정연구 강북삼성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제17차 대한뇌혈관외과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정 교수는 고난도 뇌종양 수술에서 시행한 뇌혈관문합술의 효과와 유용성을 입증한 연구를 발표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3년 연속 수상자로 선정되며 뇌혈관 질환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대한뇌혈관외과학회는 1986년 설립돼 뇌혈관 질환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연구 및 후학 양성을 통해 진단과 치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 교수의 연구는 중증 뇌질환 치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임상적 가치가 크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정 교수는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필수중증의료 분야에서 중증 뇌질환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의사가 되기 위해 연구와 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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