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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솜·테바, 우울증약 '아벨리티' 특허합의...2038년 제네릭 출시
  • 주경준 기자
  • 등록 2025-02-11 07: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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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년 FDA 승인 덱스트로메토르판·부프로피온 복합제 개량신약

액솜 테라퓨틱스와 테바 파마슈티컬스는 우울증치료를 위한 개량신약 아벨러티(AUVELITY, dextromethorphan/bupropion) 관련 특허소송을 종결하고 제네릭 출시일을 2038년 이후 진행키로 합의했다.


액솜은 10일 FDA로 부터 22년 8월 승인받은 아벨러티와 관련 제네릭 제품에 대한 승인신청을 진행한 테바를 상대로 뉴저지 지방법원에 제기한 특허침해소송을 종료하고 제네릭 출시일을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합의에 따라 액솜은 테바에 제네릭 판매를 위한 라이센스를 제공하고 추후 소아 독점권을 확보할 경우 2039년 3월 31일 이후, 소아독점권이 없을 경우 2038년 9월 30일 이후에 제네릭 제품의 판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합의는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와 미국 법무부의 검토를 받아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아벨러티는 1953년 승인된 주로 기침억제 등에 사용되는 덱스트로메토르판과 1985년 승인된 오래된 우울증치료제 성분 부프로피온(오리지널 웰브트린/Wellbutrin)의 고정용량 복합제 개량신약으로 경구 약물이라는 강점을 갖는다.


한편 덱스트로메트로판은 중독성은 낮지만 20세기 후반 저렴한 환각제로 일명 정글쥬스로 불리우던 러미나의 성분으로 NMDA 수용체 길항제다. 이러한 특성으로 현재는 복합제만 일부 존재한다. 브프로피온과 병용으로 우울증 약효를 좀 더 신속하고 강력하게 나타내도록 돕는 기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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