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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다발골수종 치료제 '포말리킨' 출시
  • 정종호 기자
  • 등록 2025-02-03 1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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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초·유일의 ‘포말리도마이드’ 성분 제네릭 항암제
  • 美 FDA DMF 등재 원료 사용으로 안전성 확보

보령이 다발골수종 치료제 ‘포말리킨캡슐’(성분명 포말리도마이드 pomalidomide)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포말리킨은 국내 최초 ‘포말리도마이드’ 성분의 제네릭 항암제로 1mg, 2mg, 3mg, 4mg의 총 4개 용량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국내에서 오리지널(한국비엠에스제약의 ‘포말리스트캡슐’과 적응증, 투여경로, 성분, 제형이 동일한 의약품은 포말리킨이 유일하다.

   

포말리킨은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골수종 치료에 사용되며 △‘레날리도마이드’를 포함한 한 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다발골수종 환자의 치료에 ‘보르테조밉’ 및 ‘덱사메타손’과의 병용요법 △레날리도마이드와 보르테조밉을 포함한 최소 두 가지 치료를 받고, 재발 또는 불응한 다발골수종 환자의 치료에 덱사메타손과의 병용요법을 적응증으로 보유하고 있다.

   

포말리킨은 오리지널과의 생물학적 동등성은 물론 원료의 안전성까지 확보한 게 장점이다. 보령은 식품의약품안전처 DMF(Drug Master File, 원료의약품 등록제도)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DMF에 함께 등록돼 있는 보증된 원료를 사용해 의약품의 안전성을 구축했다.

   

보령은 이번 포말리킨 출시로 △레블리킨(성분명 레날리도마이드) △벨킨(보르테조밉) △글리마(이매티닙) △데비킨(데시타빈) △비자다킨(아자시티딘), △벤코드(벤다무스틴)에 이어 총 7종의 혈액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보령은 국내 유일의 혈액암 그룹을 운영하는 등 항암 시장에서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학술적 근거 기반 영업 마케팅 활동을 통해 영향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김영석 보령 CE(Commercial Excellence) 부문장은 “꾸준히 제네릭 항암제를 개발해 암 환자들의 치료 옵션을 확대하는 한편, 필수 항암제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환자들의 건강권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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