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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주한 러시아대사관, 진료지정병원 업무협약 체결
  • 오민택 기자
  • 등록 2025-01-31 15: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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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대병원, ‘중증 및 응급환자’ 협력병원 네트워크 강화
  • 고려대-연세대 의대, K-의사과학자 양성 위한 공동 연구과제 추진
  • 아주대 의대, ‘2025 THE 세계 의과대학 순위’에서 국내 5위(공동) 차지

경희의료원-주한 러시아대사관 진료지정병원 업무협약 체결 기념사

경희의료원이 1월 22일 주한 러시아대사관과 진료지정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양 기관 간 의료 협력을 강화했다. 협약식에는 주한 러시아대사관 드미트리 쿨킨 공사와 의무담당자 게나지 볼린, 경희의료원 국제진료센터 정민형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희의료원은 주한 러시아대사관 직원과 가족, 한국을 방문하는 러시아 국적 환자들에게 신속한 진료 예약과 통역 서비스,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민형 국제진료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경희의료원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러시아 국적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한-러 의료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중앙대병원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진료협력병원 간담회 기념사진

중앙대병원이 2024년 10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후, 1월 24일 진료협력병원과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은 중증환자 중심의 진료 강화를 목표로 하며, 중앙대병원은 호흡곤란·의식장애 등 KTAS 1~2등급 응급환자 및 중증환자 위주의 진료를 확대한다. 이를 위해 음압병실 11개를 포함한 중환자실 20여 개를 증설하고, 응급중환자실을 확충해 급성기 심뇌혈관질환 및 중증·응급환자 치료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진료협력병원과의 정보 공유를 통해 패스트트랙 전문의뢰 시스템을 마련하고, 수술 및 급성기 치료 후 회복기 치료가 필요할 경우 환자가 거주지 인근 병원에서 연계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협력 네트워크를 확충한다.


이를 위해 중증·응급환자 진료를 담당할 전문의와 전담간호사 비중을 확대하고, 다학제 진료 체계를 구축해 치료 역량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권정택 중앙대병원장은 "중앙대병원이 중증·응급질환 중심병원으로서 최적의 인프라를 갖추고 협력병원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료 전달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고려대의대-연세대의대 의사과학자 네트워크 확대 및 진료유인 사업 킥오프 미팅 기념사진

고려대 의대연세대 의대가 국내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해 보건복지부 지원의 ‘의사과학자 네트워크 확대 및 진로유인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며, 이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연구개발과제 킥오프를 개최했다.


양교는 △글로벌 교류 네트워크 구축 △우수 재외연구자 교류·협력 네트워킹 △부트캠프 프로그램 등 세 가지 분야를 통해 젊은 의사과학자의 연구 역량을 높이고 진로 유인 확대를 추진한다.


특히, 해외 의사과학자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연구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고, 의대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우수 연구기관 해외 단기연수를 지원하는 한편, 연수 참가자 대상 경진대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고려대 의대는 존스홉킨스 및 예일대 의대와 협력해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예일대와 연계한 석·박사 통합 과정도 제공하고 있다.


연세대 의대는 연세 의과학자 육성사업, 보건산업진흥원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의사과학자 양성 과정을 운영하며, 중개연구조교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독립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임범진 연세대 의대 교수는 "이번 과제가 국내 의사과학자들의 국제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의과학 분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지훈 고려대 의대 교수는 "학부생부터 신진 의사과학자까지 단계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양성의 질적 성장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아주대 의대 전경아주대 의대는 최근 영국의 대학평가기관인 타임즈 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 THE)이 발표한 ‘2025 THE 세계 의과대학 순위’에서 국내 5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평가에서는 서울대가 세계 44위(2024년에도 44위)로 국내 톱을 기록했다. 지난해엔 연세대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지만 순위가 하락하면서 서울대가 1위에 올랐다. 서울대에 이어 성균관대가 세계 50위에 올라 국내 2위다. 지난해 69위에서 19계단 상승했다. 연세대는 17계단 하락한 60위를 기록했다. 세 대학 모두 특허 등을 평가하는 ‘산학협력’에서 99.9점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톱3에 이어 151~175위의 고려대가 국내 4위, 250~300위의 아주대 및 경희대가 국내 5위를 차지했다. 아주대는 지난해 301~400위에서 올해 251~300위로 상승하면서 국내 순위도 6위에서 5위로 1단계 상승했다.

   

아주대 의대는 이번 평가에서 △ 연구품질(Research Quality) △ 산학협력(Industry) △ 국제적 전망(International Outlook) △ 연구 환경(Research Environment) △ 교육 여건(Teaching) 등 5개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THE는 이번에 전 세계 1150개 의과대학(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1988년 설립된 아주대 의대는 전국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 실적 전국 3위의 성과를 내고 있으며, 2022년 성적 시스템을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로의 전환, 자기개발장학 활성화를 통해 성적 경쟁보다 외부 활동이나 인문학적 성찰 등에 참여, 학생 연구과제 선정 및 연구비 지원 등 전문 역량과 인문학적 소양을 고루 갖춘 전인적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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