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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단체연합회, 환자중심 진료지원간호사 제도 논의 강화
  • 주경준 기자
  • 등록 2025-01-21 16:59:48
  • 수정 2025-01-21 17: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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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번째 역량강화 프로그램서 제도 도입 방향 논의

삼성서울병원 홍정희 간호부원장이 강연하는 모습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지난 20일 오전 여의도 ‘이룸 회의실 세미나실’에서 제8회 환자단체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제는 ‘환자중심 진료지원간호사 제도’로, 삼성서울병원 홍정희 간호부원장(성균관대 임상간호대학원 교수)이 강사로 초대됐다.


홍정희 간호부원장은 삼성서울병원에서 현재 시행 중인 진료지원인력 시범사업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의를 통해 전문간호사와 전담간호사의 업무 범위, 이들의 임상경력과 교육연수 중요성, 그리고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 방안이 포함됐다. 특히 간호법 제정 이후 구체적인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 과정에서 환자 중심의 간호사 제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환자단체연합회 소속 10개 환자단체 대표들은 강연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진료지원간호사 제도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참가자들은 간호사의 업무 범위 설정과 교육연수의 중요성이 환자의 권익과 직결된다는 점에 깊이 공감했다.


환자단체연합회는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진료지원간호사 제도의 세부 내용을 검토한 후, 정부에 의견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의견서는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 확대와 환자안전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제안 사항을 포함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국백혈병환우회, 한국GIST환우회, 한국신장암환우회, 암시민연대 등 10개 환자단체가 참여했으며, 제도 정착을 위한 환자단체의 협력과 논의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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