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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릴리, 치매 극복 선도기업으로 지정
  • 주경준 기자
  • 등록 2024-12-24 08: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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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치매센터 인증받아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 조성에 앞장

한국릴리(대표 존 비클)가 치매극복선도기업으로 지정돼 23일 기념 현판을 수여받았다. 치매 환자와 가족을 지원하며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기업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인증은 중앙치매센터가 추진하는 국가 치매 정책의 일환인 ‘치매파트너 사업’의 결과물로,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를 형성하고자 하는 기업에 수여된다. 한국은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 환자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중앙치매센터의 ‘2023 치매현황’에 따르면, 65세 이상 치매 환자는 2022년 약 94만 명으로, 5년 만에 19만 명 이상 증가했다.


한국릴리는 이러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1월 4일 서울특별시 중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을 통해 릴리 직원들은 치매 환자와의 소통법과 예방 방법을 배우며,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회사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치매 환자 및 가족을 위한 지원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존 비클 한국릴리 대표는 “치매 문제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과제”라며 “릴리는 알츠하이머 치료제 공급을 통해 국내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릴리는 2023년 매출액 중 27.3%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특히 치매 치료를 위한 연구를 지속, 40년 이상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인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상용화된 품목으로는 키순라(Kisunla 도나네맙(Donanemab)가 있다. 24년 7월 FDA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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