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가논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을 받으며 가족친화적 기업 문화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오가논은 19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우수기업의 유효기간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 인증은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다양한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기업에 부여된다. 한국오가논은 2021년 12월 처음으로 인증을 획득한 이후 올해 재심사를 거쳐 3년의 유효기간을 갱신했다.

이번 인증 갱신은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다양한 제도가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특히 집중 근무시간(오전 10시~오후 4시) 지정, 선택적 근로시간제 도입, 매주 금요일 단축근무제인 '패밀리데이' 운영 등이 우수 사례로 꼽혔다. 또한 직원들이 건강관리와 가족 돌봄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추가 유급휴가를 제공해 실질적 복지 혜택을 강화했다.

한국오가논 인사부 김단호 전무는 “이번 가족친화 인증은 직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 더욱 뜻깊다”며 “저출산 문제 등 사회적 이슈에 대응해 한국오가논의 가족친화적 문화가 긍정적인 영향을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기업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오가논은 여성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는 가족친화적 환경 조성 외에도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다방면에서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올해 10월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 시상에서 ‘넉넉한 부모시간 지원’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고,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결실로 이어졌다.

2021년 설립된 한국오가논은 심혈관계, 호흡기, 피부과학 등 만성질환 분야에서 강력한 시장 리더십을 유지하는 한편, 여성 건강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혁신 의약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며 건강한 사회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