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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건강친화기업’ 인증 및 복지부장관상 수상 … 직원맞춤형 건강프로그램 장려
  • 오민택 기자
  • 등록 2024-12-11 14: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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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독 ‘건강친화기업’ 인증 … 샐러드 식단 상시 운영, 정신건강검진, 연말 건강목표 워크숍
  • 휴온스 제천공장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열어 … 임대료·운영관리비 등 지원, 복지법인 다하와 협력

김창신 SK바이오사이언스 SHE 담당(오른쪽)이 건강친화기업 인증서를 받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근로자의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2024 건강친화기업으로 인증받았다.


이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중 최초로 이룬 성과로, 건강한 근로문화 형성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강조했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은 직장 내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한 체계적 노력을 평가해 수여되는 제도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판교 본사와 안동 공장에서의 법규 준수와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무료 예방접종,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 등의 활동을 통해 근로자들의 건강을 증진시켰다. 또한 지역사회로 건강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초등학생 대상 감염병 예방교육과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도 추진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인증을 통해 향후 3년간 인증기업 전용 채용관 이용, 정부 인증제도 가산점, 건강친화인증 로고 사용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김창신 SHE 담당은 “구성원과 이해관계자들의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것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과 같다”며,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친화기업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직장 내 건강 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데 기여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오필종 (주)한독 인사실 상무(오른쪽)가 건강친화기업 인증서를 받았다.

한독이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인증하는 건강친화기업으로 선정돼 3년간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2024년 건강친화기업 인증식은 12월 10일 서울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됐다.

 

건강친화기업인증제도는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 스스로 적극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건강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로 국민건강증진법 제6조의2에 의거해 2022년 신설됐다.


건강친화기업은 건강친화경영, 건강친화문화 활동에 대한 서류 검토 및 직원 만족도 조사를 포함한 인증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한독은 경영진의 건강친화경영에 대한 높은 관심과 지원을 기반으로 제도를 마련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복지를 통해 건강친화적인 기업문화를 형성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독은 임직원 건강검진 및 독감 예방 백신 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내 금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사내에는 직원들의 휴식 공간과 체력단련실을 설치해 직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했으며, 사내 식당에는 샐러드 식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2023년에는 임직원의 스트레스와 우울감 해소를 위한 정신건강검진캠페인을 진행했다. 한독의 생산공장이 있는 충북 음성의 한독캠퍼스에서는 연말에 체중감량, 식습관 개선, 금주, 금연, 운동 등 내년도 개인의 건강 목표를 세우는 워크샵을 진행하기도 한다.


이 외에도 한독은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질환캠페인을 비롯해 취약계층의 건강을 돌보는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업무에 몰입할 수 있고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만큼, 직원의 건강은 곧 회사의 경쟁력이라 생각한다”며 “한독은 앞으로도 임직원의 건강을 위해 제도 개선 및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0일 휴온스가 제천 제1공장에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기념식을 가졌다. 

(주)휴온스는 지난 10일 휴온스 제천 1공장에서 장애인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사내 카페 ‘카페 휴’의 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내 카페 개점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휴온스는 지난 7월 충북 제천시 사회복지법인 다하와 업무협약을 맺고 ‘카페 휴’ 개점을 위해 협업했다. ‘카페 휴’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바리스타들은 전문 교육을 수료하고, 카페 운영과 음료 제작 등 여러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휴온스는 지난 7월 협약식 당시 리모델링 등 설비투자를 위해 후원금 3000만원을 사회복지법인 다하 측에 전달했다. 향후 휴온스는 카페운영을 위한 공간 임대료와 운영관리비를 지원하며, 사회복지법인 다하는 카페 운영과 관리를 맡는다. 사내카페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모든 수익은 장애인 바리스타의 급여 및 수당으로 지급돼 경제적 자립 등을 지원하게 된다.


송수영 휴온스 대표는 “이번 사내 카페 ‘카페 휴’의 오픈을 통해 장애인 인식 개선은 물론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을 이어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적 책임 활동 실천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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