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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컴퍼니, 복강경 수술로봇 ‘레보아이’ 3월 출시
  • 김선영 기자
  • 등록 2018-02-07 19:14:47
  • 수정 2019-06-19 1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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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시경 수술로봇 시장 20년 독점 美 ‘다빈치’에 도전장

미래컴퍼니는 내달 14일 최소침습 복강경 수술로봇 ‘레보아이’(Revo-i)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미국 인튜이티브서지컬의 ‘다빈치’가 20년가량 독점해온 내시경 수술로봇 시장에 국산 제품이 처음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회사는 2007년에 연구를 시작해 연세대의료원·서울대병원· 부산대병원, 한구과학기술연구원(KAIST)·전자부품연구원·삼성전기 등과 협업, 레보아이 개발에 성공했다. 지난해 연세대의료원에서 임상을 마치고 같은 해 8월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조허가를 받았다. 허가 당시 식약처는 “수술로봇 국산화로 의료비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복강경 로봇수술은 환자 몸에 1㎝ 미만의 구멍을 내고 4개의 로봇팔을 삽입해 의사가 3차원 영상을 보며 세밀하게 수술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전립샘암·갑상샘암·자궁암·위암·직장암 등 정교한 수술이 필요한 질병 치료에 이용되고 있다. 지난해 전세계 로봇수술 건수는 87만7000여건으로 글로벌 로봇수술 시장은 최근 5년간 12% 이상 성장했다.

미래아이는 오는 3월 14일 서울 광장동 그랜드워커힐서울호텔 비스타홀에서 정부기관·학회 관계자, 병원장, 해외 바이어 등 국내외 주요 인사 300여명을 초청해 출시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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