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에서 환자들이 수중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공단은 전국 10개 병원(인천, 안산, 창원, 대구, 순천, 대전, 태백, 동해, 정선, 경기)을 운영 중이다. 또 산재근로자 직업복귀를 위해 6개 병원(인천, 안산, 창원, 대구, 순천, 대전)에서 작업능력평가 및 작업능력강화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사회복귀를 위한 주간재활프로그램, 일상생활동작프로그램 등 양질의 선진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공단 소속 병원들은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진 전문의를 비롯해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지식을 갖춘 인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문가로 구성된 팀 평가회의를 통해 재활치료계획수립, 신체기능평가, 작업능력평가, 심리상태평가를 진행하고 이를 토대로 최적의 재활치료법을 적용하고 산재근로자 눈높이에 맞는 맞춤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매년 지속적인 투자로 국내 최적의 재활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신의료재활치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작업능력평가시스템, 무중력감압치료기, 척추심부근 강화훈련기(Huber), 척추안정화 훈련시스템(3D 뉴턴), 등속성운동 평가장비, 공압식 운동장비 등 첨단장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인천병원과 대구병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수중재활치료시설을 설치해 고품격 수중재활치료를 실시한다. 로봇재활치료시스템, 무중력조절보행시스템 등 첨단 장비를 지속적으로 확충해왔다.
산재근로자를 위한 요양·보상에서부터 직업·사회복귀까지 체계적인 재활서비스인 통합재활시스템(One-Stop)을 구축해 민간병원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