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장 KMI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왼쪽)과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지난 24일 강원도청 본관 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 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 협약을 맺고 있다.
이규장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언어, 비용 문제로 종합건강검진을 받지 못하는 도내 다문화가족의 의료복지 수준 향상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협약 전 김시성 강원도의회 의장을 만나 강원도 불우이웃 위한 연탄 10만장 기부, 강원도 속초시 식수 지원 등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협약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 도 관계자와 KMI 임직원이 참석했다.
KMI는 지난 9월 14일 경남도, 10월 19일에는 부산시와 다문화가정 지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올해 여러 지방자치단체와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