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케다제약 직원과 다음세대재단 어린이가 건강소양도서 기증식에서 밝게 웃고 있다.
다음세대재단은 어린이 도서관인 올리볼리관의 전국 17개 지점에 도서를 무상 제공한다. 당뇨병과 함께 대표적 만성질환으로 꼽히는 고혈압을 쉽고 재미 있게 풀어 낸 할머니의 까까통은 동화 속 주인공이 할머니가 매일 몰래 드시는 과자가 무엇인지 궁금해하면서 ‘까까통(과자통)’의 실체를 추리하는 내용이다. 고혈압의 원인, 관리방법,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등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방대욱 다음세대재단 이사는 “어린이에게 다양한 문화에 대한 감수성을 일깨우기 위해 설립된 올리볼리관에서 건강상식을 동화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올리볼리관을 이용하는 어린이에게 실용적인 교육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춘엽 한국다케다제약 대표는 “어린이가 생활 속에서 문화와 건강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올리볼리관의 취지에 공감하며, 이번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쉽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며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스스로 깨우치고, 실천함으로써 평생 건강을 유지하는 밑거름을 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찾아가는 건강연극 등 국민의 건강 문해율을 높이기 위한 재미있는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왔으며, 정보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이웃과 어린이에게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