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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생활건강, 엔데버헬스컨슈머와 파트너십 논의 … 중장기 파트너십, 한국형 마케팅 전략 논의
  • 정종호 기자
  • 등록 2025-10-30 14: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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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디톡스 ‘뉴라덤’, ‘컬리뷰티페스타 2025’ 참가 … 11월 2일까지 제품 체험 및 증정 이벤트
  • 아이쿱, 휴니버스글로벌의 상급전문병원 정밀의료 시스템과 ‘랩커넥트’ 서비스 연동 계약 체결
  • 지멘스헬시니어스, APEC계기 ‘글로벌 기업 투자 파트너십’ 참가 … 포항에 5000만달러 투자, 400명 고용 약속

엔데버헬스컨슈머리미티드 벤저민 컬 마케팅 총괄(왼쪽 네 번째부터), 켈리 뒤 프리즈 글로벌 주요 거래처 담당 매니저, 윤성훈 JW생활건강 유통전략사업본부장과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JW생활건강은 뉴질랜드 신발 탈취 브랜드 ‘그랜즈레미디(Gran’s Remedy)’ 개발사 엔데버헬스컨슈머리미티드(Endeavour Health Consumer Limited)와 중장기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엔데버헬스컨슈머리미티드 벤저민 컬(Benjamin Cull) 마케팅 총괄과 켈리 뒤 프리즈(Kelly Du Preez) 글로벌 주요 거래처 담당 매니저가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과천시 소재 JW사옥을 방문했다.

 

그랜즈레미디는 오리지널(무향), 페퍼민트, 오렌지 3종으로 구성된 분말형 신발 냄새 제거제다. JW생활건강은 그랜즈레미디 국내 공식 수입‧총판사로 지난 2022년부터 국내에 판매 중이다. 하루에 한 번씩 일주일간 사용하면 최대 6개월까지 탈취 효과가 지속되는 게 특징이다. 

 

발에 땀이 많이 나는 환경에서도 강력한 탈취 효과를 발휘해 온라인에서 ‘할머니 마법가루’, ‘신발 파우더’ 등으로도 불리며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최근 일부 온라인몰에서 정품을 사칭한 가품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소비자 혼란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JW생활건강은 정품 식별을 위해 뉴질랜드 본사와 협력, 공식 홀로그램 스티커를 제품에 부착해 판매하고 있다.

 

양사는 그랜즈레미디의 국내 판매 현황과 향후 마케팅 계획을 공유하고 한국 리테일 시장 특성과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등을 논의하며 현지화 강화 방향을 점검했다. 또 국내 유통 환경을 고려한 캠페인, 유통 파트너십 확대, 협업 기회 탐색 방안도 검토했다.

 

JW생활건강은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국내 마케팅 강화 △주요 리테일·유통 채널 확대 △협업·공동 개발 기회 발굴 △브랜드 지속가능성 및 신뢰성 제고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JW생활건강 관계자는 “엔데버헬스컨슈머리미티드와의 논의를 통해 한국 소비자 특성에 맞춘 메시지·채널 전략을 점검했다”며 “브랜드 경험 강화 등의 마케팅으로 그랜즈레미디의 국내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메디톡스의 뉴로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뉴라덤(NEURADERM)’이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뷰티 행사 ‘컬리뷰티페스타 2025’에 참가한다. 

 

‘아름다움을 알아보는 순간(Where Beauty Meets Curation)’을 주제로 한 이 행사에는 리테일테크 기업 컬리가 선보이는 뷰티 큐레이션 역량과 엄선된 60여 개의 뷰티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메디톡스는 개인의 피부 상태에 맞는 제품을 처방해 주는 ‘뉴라덤 더마 파마시(NEURADERM Derma Pharmacy)’ 콘셉트의 부스를 선보인다. 51가지 인체적용시험으로 탄력과 주름 개선 효과를 입증한 ‘뉴라덤 코어타임 앰플’, 슬로우에이징에 특화된 ‘더마크림’을 비롯한 각종 인기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뉴라덤’ 공식 SNS 채널을 팔로우하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룰렛 이벤트부터 단독 할인 프로모션 및 한정 기획 세트까지 폭넓게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뉴라덤’의 공식 앰버서더 배우 홍화연과의 첫 콜라보 화보를 선보인다. 

조재형 아이쿱 대표(왼쪽), 이상헌 휴니버스글로벌 대표

만성질환 관리 플랫폼 전문기업 아이쿱은 클라우드 기반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 전문기업 휴니버스글로벌과 ‘랩커넥트(LabConnect)’ 서비스 연동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랩커넥트와 클라우드 기반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 간 데이터 연동 △공동 판촉 및 서비스 확산 △의료 데이터 표준화 기반 협력 강화를 추진한다. 이를 기반으로 병원 내 다양한 임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하고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AI 기반 정밀의료 구현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PHIS는 전자의무기록(EMR), 유전정보, 임상데이터를 국제 표준에 맞게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으로, 현재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아이쿱은 자사 클라우드 기반 의료 데이터 플랫폼인 ‘랩커넥트’의 핵심 기능을 휴니버스글로벌의 PHIS 운영 시스템과 연결함으로써 병원 내 진료 효율성과 환자 관리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양사는 상호 데이터 연동 표준화를 통해 주요 서비스 간 기술 협력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조재형 아이쿱 대표는 “2차 병원 중심의 엠시스텍과의 협력에 이어 상급병원 대상 정밀의료 시스템 기업인 휴니버스글로벌과의 연동 계약까지 체결하며, 의료데이터 생태계의 저변을 한 단계 확장했다”며 “병원 규모와 시스템 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통합형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의료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헌 휴니버스글로벌 대표는 “아이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PHIS와 랩커넥트 시스템이 원활히 연동되면서 환자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하고 분석할 수 있게 됐다”며 “AI 기반 진단 및 예측 모델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 실현에 기여하고, 의료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9일 경북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글로벌 기업 투자 파트너십 행사에서 뷔 트란(Vy Tran) 지멘스 헬시니어스 아태지역 사장(왼쪽부터), 이재명 대통령,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대한민국 대통령실)캡션지멘스헬시니어스(Siemens Healthineers)는 29일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글로벌 기업 투자 파트너십’(Global Investment Partnership) 행사에 참석해, 향후 5년 간 포항에 위치한 생산 시설에 약 5000만달러에 대한 외국인 투자 신고(FDI)를 하고 400명 이상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멘스헬시니어스 한국법인 초음파 사업부에 소속된 포항 제조시설은 매년 40만개 이상의 심장 초음파기기 핵심 부품인 카테터와 약 2만개의 트랜스듀서를 생산하는 글로벌 핵심 생산 거점이다. 이 회사는 2008년 포항에 첫 공장을 설립한 이후,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지난 8월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경상북도 및 포항시와 의료기기 생산 설비를 증설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지난 15일에는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착공식을 진행하며 투자 이행을 위한 첫 발을 내디딘 바 있다. 

 

글로벌 제약사, 5년간 국내 R&D 투자비용 연평균 14.8% 증가 … 2024년 전년 대비 18.8% 증가한 1조369억원 투자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는 국내에 진출한 KRPIA 소속 회원사 33개 글로벌 제약사를 대상으로 2024년 기준 R&D 투자비용, 고급 연구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임상연구 현황, 제도 개선 제언 등을 담은 보고서를 30일 공개했다. 

 

조사 결과, 글로벌 제약사의 2024년 국내 임상연구 투자 규모(해외 본사의 국내 직접 투자 제외)는 약 1조369억원으로 전년 대비 18.8% 증가했다. 최근 5년간 R&D 투자비용은 연평균 14.8% 증가세를 유지했으며, 이 중 임상 단계에서 사용되는 의약품 개발 관련 비용이 전체의 42.9%(약 4452억원)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글로벌 제약사의 지속적인 연구개발 활동이 국내 R&D 역량 강화와 연구 인프라 확충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글로벌 제약사의 이런 R&D 확대는 단순한 투자를 넘어 임상연구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항암제와 희귀질환 치료제 등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영역을 중심으로 연구가 확대되고 있다. 최근 5년간 주요 임상연구 대비 항암제 임상연구는 연평균 5.7%, 희귀질환 치료제 임상연구는 10.1% 증가했다. 2024년 기준으로는 항암제 임상연구가 974건(69.4%), 희귀질환 치료제 임상연구가 184건(13.1%)을 차지했다. 이는 글로벌 제약사들이 희귀·중증질환 환자에게 혁신 치료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연구개발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에서 수행된 임상연구는 총 1691건으로, 전년 대비 소폭(1.9%) 감소했으나 최근 5년간 연평균 3.1%의 증가세를 유지하며 꾸준한 성장 흐름을 보였다. 1~3상 임상연구 참여 환자 수는 2만2696명으로 전년 대비 10.3% 증가했으며, 이밖에 418명의 환자가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통해 임상연구용 의약품을 투여받았다. 3상 임상연구는 전년 대비 3.6% 증가한 667건으로 각 단계 별 임상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글로벌 제약사의 국내 R&D 활동 종사 인력은 총 2470명으로 전년 대비 7.4% 증가했으며, 2019년 이후 5년 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체 R&D 인력 중 임상연구 인력이 52.6%를 차지해, 글로벌 제약사의 연구개발 투자가 국내 고급 연구인력 양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글로벌 제약사들은 임상연구 투자 외에도 신약후보물질 도입, 연구개발 협약 체결,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국내 제약사, 연구소, 대학병원 등과 라이선싱(licensing)을 통한 공동연구 및 인력 역량 강화 협력을 확대하고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과 R&D 생태계 발전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제이엘케이, 일본 국립순환기병센터와 AI 공동연구 계약 … 日 국립 의료기관과 첫 연계, 현지병원 후속 도입 기대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제이엘케이는 일본 국립순환기병센터(National Cerebral and Cardiovascular Center, NCVC)와 AI 의료 솔루션의 임상적 성능을 평가하는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NCVC는 1977년 설립된 일본을 대표하는 순환기·뇌혈관 질환 전문 국립의료기관이다. 특히 뇌졸중과 심혈관질환 분야에서 일본 최고 수준의 권위를 가진 연구 및 진료 거점병원이다. 

 

계약에 따라 일본 환자의 데이터를 활용해 JLK-CTP(뇌 CT 관류 솔루션)와 JLK-PWI(뇌 MR 관류 솔루션)의 임상적 성능을 공동 평가하게 된다. 제이엘케이는 NCVC와 함께 임상 데이터의 분석을 통해 자사 제품이 뇌졸중 진단과 치료 결정에 얼마나 효과적인지 객관적으로 증명할 계획이다.

 

의료 AI 솔루션의 연구와 논문 성과는 제품의 신빙성과 맞닿아 있다. 의료진들이 제품의 활용 여부를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이 제품 관련 논문과 임상 데이터인 만큼, 제이엘케이는 다수의 연구와 논문 발표를 통해 경쟁력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NCVC와의 연구로 제이엘케이는 일본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미 확보한 7개의 PMDA 인허가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 인허가를 획득하고, 일본 의료진의 제품 채택률을 끌어올려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을 창출한다는 목표다.

 

앞서 제이엘케이의 AI 솔루션 ‘JLK-CTL’은 식품의약품안전처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를 통과, 정식 승인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JLK-CTL은 조영제 없이 촬영한 비조영 CT(NCCT) 영상으로 대혈관 폐색(Large Vessel Occlusion, LVO) 여부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예측하는 AI 솔루션이다. 응급 현장에서 주로 쓰이는 비조영 CT를 기반으로 조기에 대혈관 폐색 의심 환자를 선별해 골든 타임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승인은 제이엘케이의 세 번째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 통과 사례로 회사는 앞서 지정을 받은 JBS-01K, JLK-LVO 등과 함께 비조영 CT(컴퓨터단층촬영), CTA(컴퓨터단층조영술), DWI(확산강조영상) 등 뇌졸중 진단에 필수적인 영상 분석에 비급여 처방을 할 수 있는 AI 솔루션 ‘3종 패키지’를 완성하게 됐다.

 

JLK-CTL을 활용하면 CTA, DWI 등의 정밀검사 대상을 신속하게 선별할 수 있고, 진단 및 치료 결정을 지원해 환자의 예후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 또 불필요한 검사를 줄일 수 있어 환자의 치료비 부담 완화, 국가 보험재정 절감, 필수의료 체계 강화 등의 긍정적 효과도 기대된다.

 

제이엘케이 류위선 최고의학책임자는 “JLK-CTL은 대혈관 폐색 가능성을 정량적으로 제시해 의료진이 환자 치료 경로를 빠르게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뇌졸중 AI 솔루션 3종 패키지가 다양한 모달리티(영상 방식)를 지원해 병원 규모나 지역 차이 없이 균일한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등 필수의료 서비스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365mc 김남철 대표이사(왼쪽)와 라지엘테라퓨틱스 알론 블루멘펠드 대표이사/사진=365mc제공 365mc, 라지엘테라퓨틱스에 전략적 투자 … 지방감소 신약 ‘RZL-012’ 국내 3상 목전

 

 비만 특화 의료기관 365mc는 이스라엘 라지엘테라퓨틱스(Raziel Therapeutics)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365mc는 차세대 비수술 지방감소 솔루션 공동 개발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앞서 양사는 지난 7월 365mc의 국소마취 비침습 지방흡입주사 람스(LAMS)와 라지엘의 지방감소 신약 ‘RZL-012’를 결합한 글로벌 바디 컨투어링 솔루션 공동 개발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RZL-012은 지방세포막을 선택적으로 파괴해 세포를 사멸시키는 주사제로 수술 없이 국소 부위 피하지방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이중턱, 복부, 허벅지, 옆구리 등 다양한 부위에 적용할 수 있으며, 단일 시술만으로 지방층 최대 34% 감소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RZL-012은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2상을 완료한 뒤 내년 말까지 3상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라지엘의 최고의료책임자 패트리샤 워커 박사는 “RZL-012는 국소 지방 감소를 목표로 개발된 새로운 주사형 화학 치료제”라며 “친지질성 특성을 가져 지방 조직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지방세포를 분해하고, 이후 신체의 면역 체계가 자연스럽게 처리하도록 유도한다”고 설명했다.

 

365mc가 자체 개발한 람스는 지방세포만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체형 개선과 지방감소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비수술적 시술이다. 국소 마취를 기반으로 시술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비침습적 방식으로 시술 부담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LAMS L.E.P.A’ 인공지능(AI) 시스템을 통해 시술 전후 변화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 개인맞춤형 치료 설계가 가능하다.

 

365mc 측은 두 치료법의 결합이 가져올 전략적 시너지를 높게 평가했다. 365mc 관계자는 “람스와 RZL-012의 협업 시술을 통해, 원하는 부위의 지방 제거와 맞춤형 체형 관리가 가능한 혁신적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두 치료를 결합은 글로벌 비수술 바디 컨투어링 분야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RZL-012의 국내 3상 임상을 눈앞에 둔 가운데, 365mc는 원활한 임상 진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양사는 임상시험 완료 후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신청 준비, 생산 체계 구축 지원, 마케팅·유통 전략 정립, 상용화 과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라지엘 임원단이 서울365mc병원을 직접 방문하며 양사 협력 관계가 한층 공고해졌다. 라지엘테라퓨틱스 알론 블루멘펠드 대표이사는 “22년간 지방 하나에 집중한 365mc의 풍부한 임상 경험은 RZL-012의 상용화 및 복합 치료제 개발을 앞당기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두 회사가 함께 제약바이오계 혁신을 이어가며 세계 무대에서 입지를 넓혀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365mc 김남철 대표이사는 “RZL-012의 국내 임상 성공 후, 람스와 결합한 혁신적 비수술 지방 감소 치료를 국내를 시작으로 아시아, 미국, 유럽 시장까지 확대하겠다”며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준 것처럼 365mc는 K-지방흡입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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