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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바이오 보툴리눔톡신 제제 ‘티엠버스주’ 3상 결과 국제학술지 ‘미용피부과학회저널’ 게재
  • 남정일 기자
  • 등록 2025-07-09 13: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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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비케어, 전자동 산제 분포기 ‘DP-9S’ 출시 … 日 타카조노社서 도입, 조제 장비 라인업 강화
  • 한국화이자제약, 사단법인 ‘생명의숲’과 도시숲 확대 위한 ‘서울마이트리’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
  • 동국제약, 여름철 피부관리 캠페인 개최 … 마데카솔·센스킨·센스팟 ·마데카파마시아 소개

종근당바이오 차세대 보툴리눔톡신 제제 ‘티엠버스주(TYEMVERS)’

종근당바이오는 자체 개발한 차세대 보툴리눔톡신 제제 ‘티엠버스주(TYEMVERS)’의 국내 임상 3상 결과가 SCIE급 국제 학술지 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에 게재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23년 4월부터 11월까지 강북삼성병원, 건국대병원, 중앙대병원 등 3개 기관에서 중등도 이상 미간 주름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상에서 티엠버스주는 기존 보톡스(onabotulinumtoxinA)와 비교해 효능 및 안전성 면에서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투여 4주 후 티엠버스주군의 80.7%가 미간 주름 점수(FWS) 2점 이상 개선을 보였으며, 이는 보톡스군(70.8%) 대비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치료 효과는 16주까지 지속됐고, 전체 환자의 약 70%가 FWS 1점 이상의 개선 상태를 유지했다. 두 군 간 이상반응 발생률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며, 중대한 이상 사례도 보고되지 않았다.


티엠버스주는 유럽 공신력 기관에서 독점 분양받은 균주를 바탕으로 개발됐으며, 동물성 성분을 배제한 비건 제조 공정과 세계 최초 할랄 인증을 통해 차별화를 이뤘다. 특히 사람혈청알부민(HSA) 대신 비동물성 부형제를 사용해 혈액 유래 병원체 감염 위험을 차단한 것이 특징이다.


종근당바이오 관계자는 “국제 학술지 게재를 통해 티엠버스주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균주의 투명성과 안전성, 그리고 할랄 인증 등을 바탕으로 중동, 인도네시아 등 이슬람권을 중심으로 글로벌 톡신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유비케어, 전자동 산제 분포기 ‘DP-9S’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유비케어가 일본 타카조노(Takazono)의 전자동 산제 분포기 ‘DP-9S’를 국내 약국 및 동물병원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유비케어는 기존 자동 포장 조제기 ‘오토팩’을 통해 조제 자동화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온 가운데, 이번 신제품을 통해 조제·포장 자동화 솔루션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DP-9S’는 산제(파우더)뿐 아니라 과립, 정제, 캡슐 등 다양한 제형을 하나의 장비에서 처리할 수 있는 멀티 제형 대응 기능을 갖췄다. 분당 최대 55포의 빠른 분포 속도를 지원하며, 자동 인쇄 기능으로 포장지에 처방 정보를 실시간 출력할 수 있다. 또한, 분진을 최소화하는 집진 시스템이 탑재돼 위생적인 조제 환경 유지가 가능하다.


공간 활용성과 유지보수 효율성도 강점으로 꼽힌다. 콤팩트한 설계로 좁은 조제 공간에서도 설치가 용이하며, 주요 부품은 손쉽게 분리 및 세척이 가능해 유지보수 부담을 줄였다. 여기에 과열 방지 센서와 전자 접점을 적용해 분포 과정에서의 접촉 불량을 예방, 조제 정확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유비케어는 이번 제품 출시를 계기로 전국 약국과 동물병원에 ‘DP-9S’를 단계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토팩’을 비롯한 타카조노의 다양한 자동화 조제 장비를 국내에 순차적으로 도입해, 조제·포장 자동화 시장에서 토털 솔루션 구축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은 환경 분야 ESG 활동의 일환으로 환경시민단체 생명의숲과 함께 도시 녹지 확대 프로젝트 ‘서울마이트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 내 공원에 수목을 식재해 녹지 공간을 넓히고, 도시 생태계 복원과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울마이트리’는 기업과 시민이 함께 수목을 기부하고 직접 식재 및 관리에 참여하는 도시숲 조성 프로젝트로, 생명의숲이 주관한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자사의 ESG 이니셔티브 ‘더 건강한 세상을 위한 움직임’의 일환으로 이번 사업에 동참하며, 그동안 생명의숲과 함께 ‘그린짐’, ‘숲이 있는 운동장’ 등 환경과 건강을 아우르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화이자제약은 식재 기반 조성 및 수목 식재 등 제반 비용을 지원하며, 오는 10월 서울 강서구 서울식물원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나무를 심는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희망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형태의 녹지 관리 활동도 지속할 계획이다.


오동욱 대표는 “기후변화 대응과 건강한 환경 조성은 우리 모두의 공동 과제”라며 “이번 활동이 도시와 시민이 함께 숨 쉬는 지속가능한 녹지 환경 조성에 실질적인 기여가 되길 바란다”며 "한국화이자제약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활동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동국제약 ‘여름철 피부관리 캠페인’

동국제약은 9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여름철 피부관리 캠페인’을 개최하고, 여름철 피부 트러블에 대응하는 다양한 약국 전용 제품을 소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광화상, 상처, 벌레 물림, 피부장벽 손상 등 야외활동이 잦은 여름철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피부 문제에 대한 대응 솔루션을 제안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여름 휴가철 캐리어를 활용해 피부 고민별 추천 제품들을 소개하는 연출이 마련됐으며, 파라솔, 튜브 등 휴양지 소품을 배경으로 보다 직관적으로 피부 관리 필요성을 전달했다. 상처 케어에는 ‘마데카솔 시리즈’, 벌레 물림과 화상에는 ‘센스킨크림’, 여드름엔 ‘센스팟크림’, 피부 장벽 강화 및 색소 케어엔 ‘마데카파마시아’가 각각 제안됐다.


‘마데카솔 시리즈’는 상처 유형에 따라 분말, 겔, 습윤밴드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되며, 주성분인 센텔라정량추출물이 콜라겐 생성을 도와 상처 회복에 효과적이다. ‘센스킨크림’은 저자극 스테로이드와 고함량 D-판테놀 조합으로 항염과 피부 장벽 개선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으며, ‘센스팟크림’은 여름철 여드름을 빠르게 진정시키는 항염 성분을 담았다.


피부 장벽 개선과 미백 효과를 동시에 추구하는 ‘마데카파마시아’는 고농도 TECA와 덱스판테놀을 조합한 '테카플러스포뮬러'를 적용한 기능성 스킨케어 라인으로, 자외선 노출 등으로 손상된 여름철 피부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소개됐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여름철은 자외선과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피부 손상이 심화될 수 있는 시기”라며 “피부 고민별로 적절한 대응이 가능한 약국 전용 제품들을 활용해 보다 효과적인 여름철 피부관리를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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