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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구리병원, ‘수술실 리노베이션 개소식’ … 방마다 개별공조, 양압시스템
  • 오민택 기자
  • 등록 2025-03-10 13: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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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향대 부천병원 재난의학센터, ‘2025 국제 심포지엄’ 4월 30일 오후 개최
  • 인하대병원, 인천 지역 최초 단일공 로봇수술 1000례 돌파 … 누적 로봇수술 3600례 기록
  • 가천대 길병원 개원 67주년 기념 이벤트 … 유튜브 구독자 67명에 선물, 20일 마감

한양대구리병원 수술실 리모델링 및 로봇수술센터 개소식 기념사진

한양대구리병원은 지난 2월 28일 본관 3층에서 ‘수술실 개소식’을 개최하며 새롭게 리노베이션된 수술실의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승환 병원장, 심재항 수술실장, 문홍상 로봇수술센터장 등 주요 의료진과 교직원들이 참석해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병원 측은 노후된 시설과 장비를 교체하기 위해 지난해 수술실 전면 리노베이션을 결정하고 100일간의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리노베이션은 ‘수술실 개별 공조 및 양압 시스템 개선’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새 단장을 마친 수술실에 대한 의료진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승환 병원장은 “의료계 의정 사태로 인해 계획이 보류됐지만,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리노베이션을 결정했다”며, 공사 기간 동안 애쓴 교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신희준 순천향대 부천병원 재난의학센터장(응급의학과 교수)

순천향대 부천병원 재난의학센터가 오는 4월 30일 ‘전술적 대테러 및 화생방 핵폭발 의학-정부 및 민간 분야의 교훈과 향후 방향’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재난의학 전문가, 정부 관계자, 군·경찰·소방 관계자 등이 참석해 대한민국 재난의학 수준 향상 및 재난 대비 역량 강화를 논의할 예정이다.


최근 전쟁과 테러, 감염병 등 초국가적 재난 위협이 증가하면서 체계적인 재난 대응 시스템과 재난의학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재난의학은 전술 응급 의학 지원(TEMS) 및 전술적 응급 사상자 처치(TECC) 시스템이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 체계적으로 정립되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과거 전술 대테러 및 화생방 핵폭발 사건의 교훈 △전술 대테러 및 화생방 핵폭발 의학의 미래 방향 △정부와 민간의 협력 강화 등의 주제를 다룬다.


신희준 순천향대 부천병원 재난의학센터장은 “세계 표준에 부합하는 재난 의료 대응 모델 구축이 필요하며, 이번 심포지엄이 대한민국 재난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개소한 순천향 재난의학센터는 재난·대테러 및 응급의료 시스템 발전을 목표로 연구와 교육을 수행하고 있으며, 신 센터장은 국제재난의학회(FIBODM) 펠로우 및 하버드 의과대학 재난의학 펠로우십을 수료한 국내 대표 재난의학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인하대병원의 단일공 로봇수술 현장

인하대병원이 인천 지역에서 단일공 로봇수술기 ‘다빈치 SP’를 이용한 수술 1000례를 돌파하며, 로봇수술 선도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8년 로봇수술을 도입해 후발주자로 출발했으나, 병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최신 기술 도입을 통해 빠른 성장을 이뤄냈다. 이번 성과를 포함해 인하대병원의 총 로봇수술 건수는 3600례를 기록하며, 단일공 로봇수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인하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다빈치 Xi와 다빈치 SP 시스템을 모두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다양한 수술 기법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다빈치 SP는 좁은 공간에서도 원활한 수술이 가능하며, 관절이 있는 카메라를 통해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어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


병원은 부갑상선 조영술, 담도 조영술, 부인과 암 질환 감시 림프절 조영술 등 최신 기법을 접목해 최소 침습 수술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흉터를 최소화하고 회복 속도를 단축시키고 있다.


현재 인하대병원은 갑상선암, 유방암, 담낭 절제술 등에서 단일공 수술을 확대 적용하고 있으며, 특히 비뇨의학과와 부인과 질환에서도 무흉터 브이노츠(V-NOTES) 수술을 도입해 환자의 미용적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진욱 로봇수술센터장은 “최첨단 로봇수술을 통해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신체 뿐만 아니라 마음의 상처까지 치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 개원 67주년 기념 유튜브 이벤트 포스터 

가천대 길병원이 개원 67주년을 맞아 공식 유튜브 채널 ‘길병원TV’를 통해 축하와 응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1958년 3월 25일 인천 중구에서 이길여산부인과로 개원한 길병원은 현재 인천을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 성장했다.


이벤트는 길병원TV 구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원 67주년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유튜브 채널 메인 화면의 이벤트 영상 댓글로 남긴 후, 영상 하단 안내 링크를 통해 참가자 정보를 제출하면 된다.


병원 측은 추첨을 통해 67명에게 여행상품권, 외식상품권, 치킨쿠폰, 커피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28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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