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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코리아, 종근당과 함께 케렌디아 급여 1주년 기념
  • 주경준 기자
  • 등록 2025-02-27 09: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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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형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 환자 위한 치료 환경 개선 다짐

가운데 좌측 바이엘 코리아 이진아 대표, 우측 종근당 김영주 대표바이엘 코리아는 지난 26일 2형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 치료제 케렌디아(성분명 피네레논)의 요양급여 인정 1주년을 기념하는 사내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바이엘 코리아와 파트너사인 종근당 임직원이 참여해, 지난 1년간 케렌디아가 변화시킨 치료 환경을 돌아보고 환자들이 투석 없이 질환을 관리하며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케렌디아는 2024년 2월 요양급여가 인정돼 출시된 2형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 치료제다. 최초의 무기질 코르티코이드 수용체 비스테로이드성 선택적 길항제로, 신장과 심장의 염증 및 섬유화에 직접 작용하는 새로운 기전으로 치료의 새로운 옵션을 제시했다.


케렌디아는 대규모 3상 임상 연구 FIDELIO-DKD와 FIGARO-DKD를 통합 분석한 FIDELITY 연구에서 위약군 대비 알부민뇨(UACR)를 첫 4개월 동안 평균 32%, 말기 신장병으로의 진행 위험을 20%, 심혈관계 위험을 14% 감소시키는 효과를 확인했다. 실제 임상에서도 알부민뇨 감소, 만성 신장병 진행 억제, 심혈관 위험 감소 등의 효과로 미충족 수요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신장내과 양재원 교수는 "2형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 환자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알부민뇨를 감소시키고, 환자들이 투석이나 신장이식을 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기존 치료에도 높은 알부민뇨를 보였던 환자에서 케렌디아를 통해 뚜렷한 개선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내분비내과 김수경 교수는 "당뇨병은 투석이 필요한 말기 신장병의 주요 원인 중 절반을 차지한다"며 "신장뿐만 아니라 심혈관 혜택까지 입증된 케렌디아가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엘 코리아 이진아 대표는 "케렌디아의 급여 인정은 환자들의 치료 환경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었다"며 "앞으로도 종근당과 협업해 환자들의 투석 없는 더 나은 일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지난 1년간 양사가 함께 이뤄낸 성과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케렌디아가 환자와 의료진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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