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는 보툴리눔 톡신 A형 제제 제오민(Jeuveau) 100IU가 2018년부터 6년 연속 국내 보툴리눔 톡신 수입 실적 1위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입 실적에 따르면 2023년 제오민 100IU의 수입액은 2,627만 7,972달러로, 국내에서 가장 높은 수입 실적을 기록했다. 2018년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며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제오민은 2005년 유럽의약품청(EMA) 승인 이후 2009년 국내 식약처 승인을 획득하며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2011년부터 눈가, 이마, 미간의 상부 안면부 주름 개선 적응증을 모두 보유한 유일한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멀츠 에스테틱스는 복합단백질을 제거한 정제 공정을 적용해 내성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한 것이 제오민의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부형제로 사람 혈청 알부민(HSA)과 수크로스(Sucrose)를 사용해 항체 형성 가능성을 낮췄으며, 장기간 사용에도 내성 발생으로 인한 2차 치료 실패 사례가 없다는 연구 결과도 확인됐다.
유수연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대표는 "제오민이 6년 연속 국내 보툴리눔 톡신 수입 실적 1위를 기록한 것은 의료진과 환자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고용량, 다빈도 시술이 증가하는 가운데, 내성 발생 위험을 낮춘 제오민의 강점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혁신을 통해 안전한 보툴리눔 톡신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