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경증~중등도의 퇴행성관절염 증상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맥스콘드로이틴1200경구용겔’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일반의약품으로 콘드로이틴 설페이트나트륨 국내 최대 1회 함량인 1200mg을 함유했다. 콘드로이틴은 연골, 뼈, 각막 등 결합조직에 널리 분포한 성분으로 연골을 보호하는 성분 중 하나다. 복용 시, 퇴행성 관절염 증상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신제품은 콘드로이틴 성분 중 국내 최초 경구용 겔 타입으로 복용이 편리하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토피넛향(커피맛)으로 부담 없이 복용 가능하며 하루 한 포 섭취로 간편하다.
퇴행성관절염은 노화에 의해 연골이 닳아 없어지며 발생하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이 질환 환자 수는 2022년 기준 약 418만명 수준으로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주로 50대 이상 중장년층에서 흔히 발생해 조기 예방과 치료가 필요하다.
일화의 2제 당뇨병 복합제인 ‘포시젠타’
일화는 SGLT-2 억제제인 다파글리플로진(오리지널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포시가정’)과 DPP-4 억제제 계열의 리나글립틴(오리지널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트라젠타정’) 성분을 국내 최초 결합한 당뇨병 치료제 개량신약 ‘포시젠타정’을 정식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월 1일자로 급여 인정을 받은 포시젠타는 제2형(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은 물론 만성 심부전 및 만성 신부전의 사망위험 감소 효과를 인정받은 다파글리플로진과 역시 심혈관계 및 신장 안전성이 입증된 리나글립틴의 복합제다. 서로 다른 기전을 가진 각각 인슐린 비의존성 및 의존성인 두 약물을 결합해 혈당 조절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포시젠타정은 국내 30개 의료기관이 공동 진행한 3상 임상시험을 통해 당뇨병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대조군(메트포르민+리나글립틴) 대비 24주 시점에 당화혈색소(HbA1c)를 0.88%p 더 낮추는 감소 효과를 보였다.
포시젠타정은 다파글리플로진과 리나글립틴의 병용투여가 적합한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을 개선하기 위한 식사요법 및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사용된다. 식사와 관계없이 1일 1회 1정을 투여할 수 있다.
일화는 지난달에도 당뇨병 치료제 ‘트리나엠서방정’(리나글립틴+메트포르민)을 출시하며 당뇨병용제 파이프라인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자체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리나글립틴 단일제 ‘트리나정’을 출시할 예정이다.
김다움 일화 제약사업본부 PM은 “국내 당뇨병 치료제 시장이 활성화되는 흐름에 발맞춰 두 성분을 결합한 개량신약인 당뇨병 치료제를 출시하게 됐다”며 “올해 4월 서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 신사옥 이전을 발판 삼아 자사 생산 역량을 강화하여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웅제약, '이지덤 뷰티 시나모롤’ 콜라보 에디션 출시 … MZ세대 겨냥 귀여운 캐릭터 채택
대웅제약의 '이지덤 뷰티 시나모롤’ 콜라보 에디션
신제품은 상처 수복재인 ‘이지덤 뷰티’ 69매와 시나모롤 캐릭터가 그려진 파우치로 구성됐다. 이번 에디션은 전국 올리브영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웅제약의 스팟패치 브랜드 이지덤 라인업 중 하나인 이지덤 뷰티는 티 나지 않게 얇고 상처 치유 능력이 우수한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이지덤 퀵카밍은 마그네슘 포인트로 고민 부위를 효과적으로 커버하는 기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