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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이후 불만족스러운 부부관계 되돌려주는 ‘질축소 이쁜이수술’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4-10-10 12:28:03
  • 수정 2014-10-25 19: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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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공장기 성분 특수 매직탭 삽입하는 ‘질매직탭성형’ … 수술 두렵다면 ‘오르펌질필러’

박정인 노블스여성의원 대표원장

30대 맞벌이 회사원 이 모씨(34·여)는 출산 이후부터 부부관계에 흥미를 크게 느끼지 못한다. 남편이 요구해올 때마다 오히려 두려워 고민하고 있다. 의무감에 성관계를 가지면 어쩐지 아랫배에서 통증이 느껴지고, 남편도 그리 만족하지 못하는 게 눈에 보여 스트레스다. 

최근 이같은 문제로 산부인과 및 여성병원을 찾는 사람이 적잖다. 출산 이후 여성의 질은 약 2배 정도 커지고 늘어지기 마련이다. 이를 제대로 관리해주지 못하면 신혼 때 느꼈던 부부관계의 즐거움을 다시 되찾기 어렵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단순한 부부간 잠자리 문제뿐만 아니라 결국 결혼생활의 모든 부분에 불만을 느끼며 이혼 등 극단적인 결과로 치닫기도 한다. 따라서 출산 후에는 여성이 자신의 몸 속의 변화를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해결방안을 찾아보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해주는 대표적인 방법이 ‘이쁜이수술’로 알려진 질축소성형수술이다. 질근육을 축소시키면서 마찰력을 높여 부부관계의 만족도를 되찾아주는 수술로  출산 이후 여성에게 선호된다.
 
이쁜이수술법은 다양하며, 이 가운데 질에 직접적인 자극을 주지 않아 부작용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질매직탭성형’과 ‘오프펌질필러’시술이 추천되고 있다.

질매직탭수술은 기존 질스프링수술을 업그레이드한 방식이다. 질근육을 1㎝ 가량 절개한 뒤 근육 속에 인공장기와 비슷한 성분의 무해한 매직탭을 삽입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안전성 인증을 받은 특수재질을 활용해 이물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과도한 출혈로 수혈받아야 할 위험성이나 극심한 통증이 적다. 질을 절제하거나 질표면을 벗겨내 박피하지 않아 수술 후 성감저하, 성교통, 분비물 감소 등 부작용 우려도 최소화했다.

질점막층보다 깊숙한 근육층에 매직탭을 O자형으로 삽입, 질의 모든 부위를 360도로 좁혀준다. 굳이 케겔운동을 하지 않아도 탄력을 보존할 수 있어 남녀의 성감을 모두 고조시켜주는 게 장점이다. 부부관계시 수술전과 똑같은 힘을 주더라도 기존 수축성보다 3~4배 이상 강한 조일 수 있다.

출산이나 유산으로 인해 자궁이 밑으로 처져 ‘밑이 빠졌다’라고 불리는 자궁탈출증(자궁하수)를 예방하고 다시 위로 올려주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자궁이 너무 질입구쪽으로 내려오면 결국 자궁을 드러내는 자궁절제술을 고려해야 할 수도 있다.

노블스 박정인 여성의원 대표원장은 “질매직탭 수술은 부부관계를 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궁탈출증까지 예방해준다”며 “하지만 수술적인 문제에 부담이 느껴진다면 지는 이들은 ‘오르펌질필러시술’로 유사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오르펌질필러는 필러를 주입해 인체에 부담 없이 진행되는 수술법이다. 기존 시술에 비해 유지기간이 길고 필러제에 불순물이 함유되지 않아 부작용 염려도 거의 없다.

박정인 원장은 “질필러 시술은 효과를 볼 수 있는 범위가 각각 다를 수 있어 반드시 시술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상담받고 안전하면서도 자신에게 가장 효과적인 시술법을 골라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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