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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퓨신테스, 무릎 인공관절 수술 로봇 ‘벨리스(VELYS)’ 반치환술 국내 적응증 추가 승인
  • 정종호 기자
  • 등록 2025-11-24 11: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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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인바이오텍, ‘2025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 … 국산 체외충격파 기술 글로벌 경쟁력 입증
  • 브라이토닉스이미징, AI 기반 도파민 PET 정량화 기술 ‘NMMI Outstanding Research Award’ 수상

무릎 인공관절 수술로봇 ‘벨리스(VELYS)’글로벌 정형외과 의료기기 기업 드퓨신테스(DePuy Synthes)는 무릎 인공관절 수술로봇 ‘VELYS Robotic-Assisted Solution’(벨리스)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반치환술(Unicompartmental Knee Arthroplasty; UKA) 소프트웨어에 대한 허가를 추가로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벨리스는 올해 초 국내 론칭 이후 전치환술(Total Knee Arthroplasty; TKA)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컴퓨터단층촬영(CT) 없이 환자의 해부학적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외과의사가 수술 전 환자맞춤형 계획을 수립하고, 정밀한 뼈 절삭과 임플란트의 정렬 및 삽입을 가능케 한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연부조직 밸런스와 관절 정렬 상태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수술의 정확성을 높이고, 방사선 노출을 줄이며 수술 준비 시간을 단축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번에 추가된 반치환술(UKA)은 무릎관절의 손상된 특정 구획만을 선택적으로 치환하는 수술로, 절개 범위를 줄이고 회복 시간을 단축시키며 관절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유지해주는 게 특징이다. 이번 UKA 소프트웨어 승인으로 벨리스 로봇은 전치환술뿐 아니라 반치환술에서도 의료진의 정밀한 수술 계획과 집도를 지원하게 된다. 

 

정형근 드퓨신테스 국내사업부 전무는 “벨리스 로봇의 UKA 소프트웨어 국내 허가는 무릎 인공관절수술의 정밀성과 개인맞춤형 치료의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인바이오텍이 개발한 체외충격파(ESWT) 장비가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주관하는 ‘2025 세계일류상품 차세대 부문’에 선정됐다.

 

이 회사는 △압전 방식 고정밀 초점형 기술 △제품 안정성 △글로벌 전시회 성과 등을 기반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수입 의존도가 높았던 전자기식 체외충격파 장비의 국산화에 성공하며 기술 자립도를 크게 강화했다. 2024년 수출허가 획득에 이어 2025년 국내 허가도 확보하며 제품 경쟁력을 높여왔다.

 

김영호 영인바이오텍 대표는 “꾸준한 연구개발과 해외 시장 확대 전략을 통해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2007년 설립됐으며 체외충격파 ‘ESWT Array Piezo’를 비롯해 초음파·저주파 자극기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며 ISO·GMP 등 품질 인증을 확보해 우수한 의료기기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최홍윤 서울대병원 핵의학과 교수(오른쪽)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및 인공지능(AI) 기반 의료영상 분석 전문기업인 브라이토닉스이미징은 AI 기반 PET 영상 정량화 소프트웨어 ‘BTXBrain’이 ‘Nuclear Medicine & Molecular Imaging’(NMMI) 저널에 게재된 논문 ‘Accurate Automated Quantification of Dopamine Transporter PET Without MRI Using Deep Learning-based Spatial Normalization’을 통해 우수한 정량적 정확성을 입증하였으며, 이 연구로 지난 11월 14-15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대한핵의학회 2025 추계학술대회에서 ‘NMMI Outstanding Research Award’를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최홍윤 서울대병원, 김유경 서울시 보라매병원 핵의학과 교수팀이 2024년 7월, NMMI 저널에 이 논문을 게재한바 있다. 자기공명영상(MRI) 없이도 도파민 수송체 PET 영상을 정량화할 수 있는 딥러닝 기반 정규화 기술을 제안하고 자동 정량화 정확도 및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킴을 보여 큰 주목을 받았다.  

 

강승관 브라이토닉스이미징 AI/알고리즘개발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기술이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실제 의료현장에 기여할 수 있음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AI 기반 핵의학 영상 정량화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여 파킨슨병 진단과 치료 평가의 표준을 새롭게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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