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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헬스케어, 건기식 생산품목 다변화 위해 강원도 횡성 제2공장 착공 … 175억 투자해 액상 및 연질캡슐 생산
  • 남정일 기자
  • 등록 2025-11-24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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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동제약, 희석 없이 사용하는 포비돈요오드 가글액 ‘광동 인후엔’ 출시 … 100㎖ 들이, 15㎖씩 하루 수회 사용
  • 서울홍릉강소특구사업단, 국가신약개발재단과 ‘신약개발 및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혁신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
  • 엔라이즈 데일리, 디즈니코리아와 협업 ‘데일리젤리스틱 주토피아 에디션’ 3종 선봬 … 멀티비타민‧콜라겐‧알로에 등

유유헬스케어 제2공장 착공 조감도

유유헬스케어가 강원도 횡성군에서 연간 200억 원 규모 생산이 가능한 제2공장 착공을 진행했다. 이번 제2공장 건립은 2020년 준공된 연간 500억 원 규모 1공장 이후 5년 만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건강기능식품 산업 성장에 맞춰 다양한 제형 생산 라인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제2공장은 횡성군 우천면 상하가리 우천일반산업단지 17,922㎡ 부지에 7,061㎡ 규모로 조성되며, 연질캡슐과 액상 제형 생산 설비가 구축될 예정이다. 총 175억 원이 투자되며, 완공 시 1공장의 정제 등 고형제 생산라인과 함께 연간 700억 원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생산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1공장을 포함해 지역 인력 135명이 근무하게 된다.


유경수 유유헬스케어 대표는 “강화된 생산 경쟁력을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지속적 성장에 발맞춰 업계를 선도하겠다”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라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유헬스케어는 지난 7월 강원 경제의 미래를 선도할 ‘백년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백년기업’은 견고한 경영 철학과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장수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강원도 중소기업육성자금 한도 우대, 경쟁력 강화사업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광동제약 인후엔 제품 사진

광동제약이 환절기 독감 예방과 구강·인후 관리에 도움을 주는 가글액 ‘광동 인후엔’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광동 인후엔은 국내 최초로 물에 희석하지 않고 원액 그대로 사용하는 포비돈요오드 성분의 일반의약품 가글액으로, 포비돈요오드는 구강 내 및 인후의 살균, 바이러스 불활성화, 소독, 세정, 구취 제거 등에 효능이 입증됐다.


제품은 가글형으로 넓고 깊은 부위까지 약액이 도달해 효과적인 치료 범위를 확보하며, 하루 2~3회 약 15~20mL를 입안에 머금고 가글하면 된다. 페퍼민트향과 L-멘톨을 첨가해 상쾌한 사용감을 제공하며, 휴대가 편리한 100ml 규격으로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다.


최근 환절기를 맞아 독감 등 호흡기 질환이 상시적으로 유행하면서, 구강 및 인후를 평상시 관리하는 예방 의약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광동 인후엔은 목감기 초기 환자, 감기 증상 악화를 우려하는 소비자, 구강 내 염증으로 상처 소독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특히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호흡기 바이러스 질환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개인 위생과 초기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광동 인후엔은 구강과 인후를 효과적으로 살균·소독해 감염병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환 서울홍릉강소특구단장(왼쪽)과 박영민 국가신약개발재단사업단장이 업무협약 체결을 기념하고 있다.

서울홍릉강소특구사업단(이하 홍릉특구)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본관에서 국가신약개발재단(KDDF)과 ‘신약개발 및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 유일의 도심형 R&D 특구로 정부로부터 ‘최우수’ 혁신 역량을 인정받은 홍릉특구와, KDDF가 추진하는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 지원 시스템을 결합해 국내 신약 개발과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 KDDF는 2021년부터 10년간 신약 개발 전주기 단계 지원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실용화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구 자원과 인프라 상호 지원, 각 기관 지원사업 간 기술 매칭, 기업 성장단계별 공동 육성 체계 구축, 산·학·연·병 R&D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구체적 실행 방안을 추진한다. 이미 홍릉특구 입주기업인 큐어버스는 KDDF의 비임상(2023년)과 선도물질 단계(2024년) 지원을 통해 기술 완성도를 높이고 글로벌 대형 제약사에 기술 이전을 달성하는 등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외에도 자이메디, 셀랩메드, 뉴라클제네틱스, 뉴라클사이언스 등 유망 바이오 기업들이 KDDF 지원을 받아 단계별 연구를 진행하며 글로벌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임환 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홍릉과 KDDF 간 실질적 협력을 공식화하고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디지털 헬스케어와 신약개발 분야에서 홍릉이 K-바이오 혁신 거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영민 단장은 “홍릉특구와의 협력을 통해 우수 기술 기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재단의 전주기 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주토피아 테마 플러시 키링과 함께 선보이는 ‘데일리젤리스틱 주토피아 에디션’ 2종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엔라이즈가 브랜드 ‘데일리(daily)’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협업한 ‘데일리젤리스틱 주토피아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번 에디션은 ‘데일리젤리스틱 멀티비타민 & 에센셜’, ‘데일리젤리스틱 콜라겐 & NMN’, ‘데일리젤리스틱 알로에 이뮨 & 슈가컷’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제품 패키지와 한정판 플러시 키링에는 <주토피아> 주인공 ‘닉’과 ‘주디’ 캐릭터가 적용되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제품별로 ‘데일리젤리스틱 멀티비타민 & 에센셜’에는 닉 캐릭터, ‘데일리젤리스틱 콜라겐 & NMN’에는 주디 캐릭터가 디자인에 반영돼 각각의 제품 콘셉트를 강조했다. 한정판 세트에는 본품 2개와 캐릭터 얼굴 모양의 플러시 키링 1개가 포함되며, ‘알로에 이뮨 & 슈가컷’ 세트에는 다양한 <주토피아> 캐릭터 스티커도 제공된다.


엔라이즈 김승훈 대표는 “이번 <주토피아> 테마 제품은 인기 디즈니 캐릭터를 활용해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전달하고자 기획됐다”며, “‘데일리젤리스틱 주토피아 에디션’을 통해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웰니스 라이프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데일리는 지난 10일 ‘도널드 덕’과 ‘데이지 덕’ 캐릭터를 적용한 ‘디즈니 데일리구미 포스트바이오틱스’와 ‘디즈니 데일리구미 애사비’ 2종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주토피아 에디션을 포함한 모든 제품은 엔라이즈 공식몰과 쿠팡, 네이버, 올리브영, 카카오톡, G마켓, 11번가 등 30여 개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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