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민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유럽 벨기에·오스트리아에서 19A 혈청형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발생률이 증가해 19A 혈청형이 포함된 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을 영유아 대상 국가예방접종으로 도입 권고됐다”며 “직접 연구자로 참여했던 국내 연구에서도 19A 혈청형은 급성중이염 소아 환자에서도 흔하게 발견돼, 이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과 더불어 급성중이염 예방을 위해서라도 13가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