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관계자들이 26일 임상연구 병동 개소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의약품 개발은 신약후보물질을 찾고 시험관 내 연구와 동물실험이 진행되는 비임상시험을 거쳐 임상시험 단계에 들어간다. 임상시험은 안전성과 약동학·약력학 정보를 얻는 1상, 적정한 치료용량을 결정하고 효과를 탐색하는 2상, 대규모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3상을 거친다. 임상시험 후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으면 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다.
이 병원은 2010년 임상시험센터를 개소하고 임상시험용 의약품 및 검체 관리 등에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