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롯데월드 키자니아서 진행 … 올바른 직업관 형성에 도움, ‘가족사랑 나눔’ 실천
한화제약 임직원과 생명의전화복지관 어린이 30명이 지난 2일 서울 잠실동 키자니아에서 직업체험 행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화제약(대표 김경락)은 지난 2일 38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서울 잠실동 롯데월드 내 키자니아에서 직업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생명의전화 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도움받는 한부모가정·조손가정, 저소득층 어린이 30명을 초청해 ‘소방서’, ‘도너츠 가게’, ‘아이스크림 가게’, ‘초콜릿 및 라면 공장’, ‘햄버거 카페테리아’, ‘베이커리’ 등을 비롯한 90여종의 직업을 체험하게 했다.
어린이들은 평소 꿈꿔오던 소방관, 경찰, 의사, 요리사 등의 직업을 실제와 같은 환경에서 직접 경험하면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 회사는 초청 어린이들과 저녁식사를 한 뒤 기념품도 제공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올바른 직업관과 가치관을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