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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과학대, 경기도노인복지관협회와 ‘지역사회 신노년 활동가 양성’ 협력체계 구축 … ‘나돌봄감사 홀씨운동’ 추진
  • 오민택 기자
  • 등록 2026-01-23 10: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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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상욱 아주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선출 … 위암 복강경‧로봇수술 대가
  • 가천대 길병원, 임상에서 바로 사용하는 ‘POCUS 실전 진단 가이드’ 번역 출간 … 현장진단 초음파 체계적 정리
  • 젠엑시스-미래의학재단, R&D부터 투자까지 연계 …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육성·스케일업 협력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올 1차 첨단바이오 융합인재 양성사업 및 최고급 해외인재 유치사업 참여기관 모집

김용옥 SK청솔노인복지관장, 민경연 동두천시노인복지관장, 윤호종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 협회장, 한기훈 차의과학대 RISE사업단 지역혁신센터장, 최종록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장 (왼쪽부터)

차의과학대는 경기도노인복지관협회와 함께 ‘지역사회 신노년 활동가 양성 및 확산 사업’ 설명회와 업무협약을 열고, 경기도 지역사회 통합건강관리 확산을 위한 민·관·학 협력 체계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 복지관, 지역 기관이 연계된 공동 추진 구조가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학력과 건강 역량을 갖춘 신노년층이 증가하는 사회 변화에 대응해, 노년층을 단순한 돌봄 수혜자가 아닌 지역을 돌보는 활동가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개인의 자기돌봄과 감사 실천이 지역사회로 확산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나돌봄감사 홀씨운동’이라는 이름으로 추진된다.


사업의 핵심은 인지·운동·영양·정서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신노년 활동가를 양성하고, 이를 지역 현장에 확산시키는 것이다. 군포시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축적된 실천 모델을 토대로 경기도 전역으로 단계적 확산이 이뤄질 예정이다.


차의과학대는 RISE 사업단을 중심으로 프로그램 효과에 대한 과학적 검증과 성과 분석을 맡아 근거 기반 확산 모델을 구축한다. 군포시노인복지관은 홀씨운동의 기획과 운영, 활동가 및 실천가 양성을 담당하며, 경기도노인복지관협회는 광역 단위 협력과 기관 연계를 지원한다. 동두천·의정부·SK청솔노인복지관은 권역별 실천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윤호종 경기도노인복지관협회장은 "신노년 활동가 양성과 나돌봄감사 실천이 결합될 경우 지역사회 전반에 돌봄과 감사 문화가 확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영거 차의과학대 총장은 "이번 협약이 신노년층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역 돌봄 문제 해결을 동시에 이끄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2월에는 신경심리검사와 임상연구 기반 교육 워크숍, 경기 중부·북부 권역별 워크숍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양성된 신노년 활동가들은 지역 노인복지 현장에 참여해 통합건강관리와 나돌봄감사 실천을 이끌며 지역사회 돌봄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상욱 아주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한상욱 아주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국내 과학기술 분야 최고 권위 석학 단체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 2026년도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한림원은 2025년 정기총회를 통해 정회원 선출 결과를 확정했으며, 의약학부 분야에서의 연구 성과와 학문적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신입 정회원을 선정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20년 이상 과학기술 분야에서 활동하며 탁월한 연구 업적을 축적하고,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현저히 기여한 과학기술인을 선출하는 단체다. 정회원은 최근 5년 이내 연구 성과를 포함한 대표 논문을 중심으로 연구의 독창성, 학문적 영향력, 사회적 기여도를 평가받아 3단계 심사를 거쳐 선출된다.


한 의료원장은 위장관외과 분야의 권위자로, 위암과 대장암 등 소화기암 치료 및 복강경·로봇수술 분야에서 국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최소침습수술 발전과 외과적 치료 성과 향상에 기여하며 학술 연구와 임상 현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축적해왔다.


아주대 의대 외과학교실(위장관외과)에서 오랜 기간 재직하며 진료와 연구를 병행했고, 병원 운영과 의료 정책 분야에서도 주요 역할을 맡아왔다. 외과 치료 성과 향상뿐 아니라 의료 시스템 전반의 발전에도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는 대한암학회 회장과 대한종양외과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복강경·로봇수술 및 위암 치료 관련 주요 학회 활동을 통해 국내 외과학과 암 치료 분야의 연구 방향 설정과 학문적 교류를 이끌고 있다. 이번 한림원 정회원 선출은 이러한 연구 성과와 학문적 리더십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임상에서 바로 사용하는 POCUS 실전 가이드: 현장진단초음파의 실'제 표지

라한나·이태호 가천대 길병원 통합내과 교수, 문상우 세브란스병원 통합내과 교수, 배수현 명지병원 통합내과 교수, 이기병 춘천성심병원 중환자의학 교수가 참여한 전문 의학서 POCUS 실전 진단 가이드: 현장진단초음파의 실제가 최근 국내에 출간됐다. 이 책은 임상 현장에서 의료진이 직접 초음파를 활용해 환자 상태를 즉각 평가하고 진단에 반영하는 현장진단초음파(POCUS)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실전 지침서다.


가천대 길병원에 따르면 이 책은 해외에서 임상 활용 가치를 인정받은 POCUS 내용을 바탕으로, 국내 의료 환경과 진료 흐름에 맞게 번역·정리해 출간 의미를 더했다. POCUS는 응급실과 중환자실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돼 최근에는 내과 입원·외래 진료 전반에서 필수적인 진단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POCUS는 검사 의뢰와 대기, 판독 과정을 거치지 않고 진찰 과정에서 곧바로 환자의 내부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진료의 속도와 정확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책에는 초음파의 기본 원리와 영상 획득 방법부터 장기별·상황별 검사 접근법, 임상 판단에 필요한 핵심 소견까지 단계적으로 담겼다.


특히 응급 상황이나 병동 진료처럼 제한된 환경에서도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실제 진료 흐름에 맞춘 설명과 사례 중심 서술을 강화해 초보자부터 숙련된 임상의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호흡곤란, 복통, 저혈압 등 임상에서 흔히 마주하는 증상에 대해 초음파로 얻을 수 있는 정보와 해석 과정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진료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


라 교수는 "POCUS가 단순한 검사 기술을 넘어 임상 판단을 돕는 도구"라며 "이번 책이 내과·응급의학과·중환자의학 등 환자를 직접 진료하는 의료진에게 실질적인 진단 가이드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재)미래의학연구재단 (위), 젠엑시스 (아래) 로고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이자 벤처투자 전문기업 젠엑시스와 바이오텍 분야 연구자 및 창업자 지원에 특화된 미래의학연구재단은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발굴과 성장을 공동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술 중심 스타트업이 연구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사업화와 스케일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투자와 보육을 결합한 협력 구조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양 기관은 단순한 협약을 넘어 유망 스타트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는 실질적인 액셀러레이션 협력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 인프라부터 초기 투자, 보육, 사업화까지 전 주기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바이오 스타트업이 겪는 성장 정체 문제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래의학연구재단은 의학·바이오 분야 전문가 네트워크와 창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연구자 지원, 바이오 사업화 교육,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벤처투자 등을 수행해 왔다. 최근에는 초기 바이오텍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해 LP 출자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연구 성과의 사업화 연결에 주력하고 있다.


젠엑시스는 TIPS 운영사로서 딥테크·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초기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 연계,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해 왔다. 기술 이해를 바탕으로 한 사업 모델 고도화와 시장 진입 전략 수립, 후속 투자 연계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공동 발굴, 펀드 조성 및 투자 연계, 연구장비 활용과 기술이전, 특허 및 실증시험 지원, 사업 모델 고도화와 성장 전략 수립, 글로벌 진출과 후속 성장 지원까지 스타트업 성장 단계별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연구 성과가 스타트업과 스케일업으로 이어지는 경로를 명확히 설정해 병목 구간을 줄이는 데 협력의 초점을 맞춘다.


젠엑시스는 "이번 협약이 단순 투자 연계를 넘어 기업의 스케일업 관점에서 성장 가능성을 함께 만들어 가는 협력"이라며 "바이오 스타트업이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로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보산진)은 첨단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과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첨단바이오 융합인재 양성 사업과 최고급 해외인재 유치 사업의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두 사업은 연구개발 현장에 필요한 핵심 인재를 전략적으로 확보하고, 인재 활용과 R&D 성과를 직접 연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신약개발, 첨단의료기기, 디지털헬스 분야를 중심으로 AI와 빅데이터 기반 융합연구 역량과 글로벌 연구 경험을 갖춘 인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국내 산업 현장에서는 박사급 융합인재 부족과 함께 세계적 연구 리더급 인재를 장기간 안정적으로 유치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정부는 국내 양성 인재와 해외 최고급 연구 인재를 이원화해 지원하는 인재 확보 체계를 마련했다.


첨단바이오 융합인재 양성 사업은 AI·빅데이터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의 연구개발 현장에 채용해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융합인재 1명당 1억5천만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하며, 과제당 최대 7억5천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 내부의 융합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특허, 실증, 상용화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한다.


최고급 해외인재 유치 사업은 국내 제약·의료기기 기업과 연구중심병원이 글로벌 석학급 연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인건비와 프로젝트 운영비를 함께 지원한다. 과제당 연간 6억원 이내의 연구개발비가 지원되며, 연구비의 60% 이상을 해당 인재의 인건비로 사용해야 한다. 해외 체류 중인 연구소장, CTO급 경력을 보유한 연구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사업화와 상용화 성과 창출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보산진은 두 사업 모두 특허, 후보물질 발굴, 임상 진입, 기술이전 등 구체적인 기술 성과와 함께 고용 유지와 인재 활용 성과를 필수적으로 요구한다고 설명했다. 보산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이끌 인재 생태계 구축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두 사업은 자유공모로 진행되며, 첨단바이오 융합인재 양성은 2026년 1월 30일까지, 최고급 해외인재 유치는 2월 2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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