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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사이언티픽, 혈전제거술 전문기업 ‘페넘브라’ 145억달러에 인수
  • 정종호 기자
  • 등록 2026-01-18 00: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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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혈관질환 포트폴리오 확대 … 컴퓨터 보조 진공 혈전제거(CAVT) 시스템 핵심 혁신제품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보스턴사이언티픽(Boston Scientific)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알라메다(Alameda)의 혈전제거술 전문기업 페넘브라(Penumbra)를 약 145억달러에 인수한다고 15일(현지시각) 발표했다. 

 

보스턴사이언티픽은 페넘브라를 주당 374달러에 인수키로 이날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페넘브라 주가는 인수 발표 전날 313달러 선에서 인수 발표 직후 351달러로 상승했다. 52주간 최저가를 221달러를 찍은 바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보스턴사이언티픽은 나날이 증가하는 심혈관질환의 치료기기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수 있게 됐다. 그 중에서도 핵심 전략적 영역역인 기계적 혈전제거술과 신경혈관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마련하게 됐다.

 

페넘브라는 폐색전증, 뇌졸중, 심부정맥혈전증, 급성 사지허혈, 심근경색, 동맥류 등을 치료하기 위한 차별화된 의료기기를 개발해 왔다. 동맥, 정맥, 폐혈관 폐색을 유발하는 혈전을 제거하기 위해 말초혈관 시술에 사용되는 기계적 혈전제거술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는 Lightning Bolt 및 Lightning Flash와 같은 컴퓨터 보조 진공 혈전제거(computer assisted vacuum thrombectomy, CAVT) 시스템이 포함된다.

 

페넘브라의 혈관 포트폴리오는 또 출혈을 조절하기 위해 혈류를 차단하거나 혈관을 폐쇄하도록 설계된 최소침습적 말초색전술 시스템을 포함한다. 신경혈관 제품으로는 혈관 접근, 뇌졸중 혈관 재형성술, 신경 색전술을 위한 차별화된 솔루션이 포함돼 있다.

 

페넘브라는 이러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혁신을 이어가며 전 세계 더 많은 환자의 접근성 확대를 위해 이를 뒷받침하는 유의미한 임상 근거를 축적해 나가고 있다.

 

보스턴사이언티픽의 마이크 마호니(Mike Mahoney) 이사회 의장 겸 최고경영자는 “페넘브라는 경험이 풍부하고 높은 성과를 내는 팀을 보유한 확고한 입지를 갖춘 기업”이라며 “이번 인수를 통해 보스턴사이언티픽은 혈관 분야 내에서 새롭게 급성장하는 부문에 진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페넘브라의 합류는 혁신기술에 대한 전 세계 환자와 고객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성장과 혁신 이력을 갖춘 검증된 제품을 통해 당사의 매출과 마진을 더욱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페넘브라는 매출이 21.4~22.0% 성장했고, 2025년 연간 매출액은 약 14억달러로 전년 대비 약 17.3~17.5% 성장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보스턴사이언티픽은 페넘브라 인수 완료 후 첫 전체 회계연도에는 조정 주당순이익이 주당 0.06~0.08달러가량 희석될 것으로 내다봤으며 2년 차부터는 증가 효과가 점차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인수 절차는 페넘브라 주주 승인을 포함한 통상적인 종결 조건 충족을 전제로 2026년 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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