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의 자회사인 한미메디케어의 휴대용 공기청정기 ‘에어닥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MERS) 로 인해 위생과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다 2m 이상 거리를 두면 안전하다는 믿음도 5m 이상으로 늘려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면서 마스크만으로는 안심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한미약품은 메르스 기간 중 에어닥터를 의료기관에 전달해 의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에어닥터는 공산품이기 때문에 공산품 인증을 담당하고 있는 환경부의 자가검사를 받았다. 한미메디케어가 에어닥터에 대한 독점계약으로 약국에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