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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분담약제 GSK ‘젬퍼리’, 로슈 ‘엔스프링’ 급여범위 확대 적정성 통과
  • 정종호 기자
  • 등록 2025-06-13 11: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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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젬퍼리는 신규 진단된 자궁내막암 1차 약제(병용요법) … 엔스프링은 ‘재발 기준’ 완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젬퍼리주’(도스탈리맙)와 한국로슈의 ‘엔스프링프리필드시린지주’(사트랄리주맙)의 건강보험 급여가 확대될 전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12일 2025년 제6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열고 위험분담약제 사용범위 확대 적정성을 심의했다. 그 결과 젬퍼리와 엔스프링이 급여적정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젬퍼리주는 IgG4 인간화 단클론항체로 dMMR/MSI-H 암종에 지속적인 항종양 활성을 보이는 PD-1 억제제이다. 2022년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전에 백금기반 전신화학요법을 투여받았거나, 치료 후 진행된 또는 재발성 dMMR/MSI-H 자궁내막암 성인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 이어 1년 만에 같은 환자군을 대상으로 건강보험급여를 적용받았다.

   

이어 지난해 3월 진행성 또는 재발성 dMMR/MSI-H 자궁내막암 성인 환자 대상 백금 기반 화학요법과의 병용요법이 1차 치료제로 허가가 확대됐다. 작년 12월부터 모든 재발성 또는 진행성 자궁내막암 환자 대상 1차 치료로 적응증이 확대됐다.

   

이번 약평위는 ‘새로 진단된’ 진행성 또는 재발성 자궁내막암 환자를 대상으로 젬퍼리와 카보플라틴 및 파클리탁셀과의 병용요법을 1차 치료제로 확대하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엔스프링은 항아쿠아포린-4 항체 양성 시신경척수염 치료제로, 기존에는 2년 이내 2회 이상 재발, 맙테라(리툭시맙) 효과 미흡 또는 부작용, EDSS 점수 6.5 이하의 조건을 만족하는 환자에게 사용이 가능했다. 이번 약평위에서는 재발 요건을 2년 2회 이상에서 ‘1년 1회 이상’으로 완화하는 것에 대해 적정성이 있다고 심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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